엄마로 돌아가라

엄마로 돌아가라 ㅣ 핀란드연구소 대표 정도상의 이것이 교육이다 시리즈 1
정도상 지음 / 고려대학교출판부 / 2012년 9월

 

 

목차만 읽어봐도 너무 와 닿네요..

엄마는 누구인가? 아이의 감시자가 된 엄마.. (저도 요즘 이런 느낌 이었거든요)

교육인가 학대인가? 공부보동자특별법이 필요하다. 철인 7종 경기 선수인가?

정말 요즘 초등학생들 너무 바쁘잖아요. 학교 교문 앞에서 부터 학원 차가 줄을 서 있어요.

아이는 학원 차에 타고 엄마는 그만큼의 돈을 내고요. 또 아이한데 기대를 걸고요. 너무 힘든거 같아요.

조기 영어교육은 독약이다.

조기에 해야 할 교육은 에서는 적기교육을 강조했구요. 7세 이전에 학습을 위한 교육은 별로 효과가 없고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교육이 더 필요하다고 했네요. 저도 그렇게 느끼도 있었는데 저희 아이만 사교육을 안시키는거 같아서 불안 했었는데 조금 마음이 놓였네요..

엄마는 왜 학원에 매달릴까? 이부분이 가장 현실적으로 와 닿네요.

엄마는 불안하다. 엄마는 죄의식을 느낀다. 엄마는 소문을 듣는다. 엄마는 책임감을 느낀다. 엄마는 정당성을 확보하고 싶다.

이렇게 엄마의 심리를 잘 알려 주셨어요. 늘 내아이만 학원에 안보내서 못하는거 같고 하는 저의 솔직한 심정을 콕 짚어서 말씀해 주셨네요. 엄마가 학원을 보내주었다고 해서 엄마의 역할을 다 한것은 아니라는것을 아이의 필요에 의해서 보낸 학원이 아니라 엄마에 의해서 간 학원은 아이도 힘들게 만들 뿐이라는 것을 알려주네요.

  선행학습이 필요한 시기는 아이가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는시기 중 3 이라고 알려주네요. 저자의 아이도 공부를 시킨건 초 중 고 때가 아이고 대학교때 공부하라고 하셨대요. 아이가 정말로 스스로 하고 싶을때 까지 기다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엄마로 돌아가라는 지금 초등 1학년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에게 확신을 심어주는 책이었습니다. 아직 사교육은 미술 빼고 안하고 있는 아이라 다른 친구들 영어학원 수학학원 학습지를 하는 친구들을 보면 저희 아이만 많이 노는거 같아 조급해 지고 있던 찰나 였엇거든요. 일학년인데 더 놀시간 책읽을 시간 만들어준 제 자신에게 칭찬을 하게 만들어 주네요.
  비싼 사교육에 아니를 보내고 나면 당연히 엄마의 기대 심리가 높아지고 아이도 지치게 할 꺼 같긴 했는데요 주변에서 다들 보내니 불안해 하고 있던 중이었어요. 

  "엄마는 엄마의 인생을 살아라" 정말 정답인거 같아요. 아이가 둘이다 보니 제 시간 찾을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아직 거의 아이한데 묶여있는 중이거든요. 아이 스스로 할 수 있을때 까지 기다려주고 간섭은 조금 덜 해야 할꺼 같아요. 사교육때문에 엄마와 아이 모두 힘들어 하고 있는 엄마가 이 책을 보면 참 좋을꺼 같아요. 저 처럼 불안해 했던 엄마들도요.. 엄마로 돌아가라 덕분에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줄수있는 엄마가 될 수 있을꺼 같아요.

 

유치원 선생님이 뽑은 인기동요

인기 동요 - 유치원 선생님이 뽑은 ㅣ 보들북 1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9년 8월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유치원 선생님이 뽑은 인기동요를 34개월 아들과 함께 즐겼어요.

어린이집에서 익숙하게 들었던 노래들 특히 좋아하네요.

악보도 있어서 8살 큰아이가 하모니카와 우쿨렐레로 같이 연주도 할수있다고 형제가 같이 보네요.

색감도 선명하고 아이들이 보기 너무 좋아요.

제일 좋았던 부분은 아이가 듣고 싶어하는 노래가 페이지 별로 시디 트랙이 적혀있어요.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에요. 벌써 보다가 코코아까지 흘려주었네요.

멋쟁이 토마로랑 올챙이와 개구리요.

중간 중간 율동도 조금 있어요.

수박파티도 신나게 둘째가 불러주었구요.

개미 심부름은 큰아이 6살때 유치원 들어가자 마자 배운노래인데 다시한번 불러보았네요..

1세부터 초등까지 충분히 들을수 있는 동요 인거 같아요.

보들북 시리즈 다른것도 사 주어야 겠어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세계 4대 문명의 마지막 비밀 인더스.(메이플 스토리 역사본부 4)

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 4 : 세계 4대 문명의 마지막 비밀 인더스 ㅣ 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 4
김은권 외 글, 청강만화 스튜디오 외 그림, 배성호 감수 / 넥슨(Nexon) / 2012년 9월

전 학교 다닐때 세계사 시간이 너무 싫었어요. 저희 아이에게 그건 물려주고 싶지 않았는데

다행히 남자아이라 세계에 관심이 많아요. 게다가 만화로 이렇게 접근 할 수 있으니 더욱 어렵지 않았어요.

교육 만화에다가 카드 다섯장.. 총정리 비밀 노트까지 너무 좋은 구성이네요.

세계 4대 문명중에서 메소포타미아문명, 이집트 문명, 황화 문명, 인더스 문명..  저희가 본책은 마지막 인더스 문영 책이에요. 지도와 함께 공부하는 거 같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익혀가네요.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총정리 비밀 노트요..

세계 4대 문명 위치를 보여주지요.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황허 문명, 인더스 문명

이 총정리만 봐도 나중에 세계사 시간이 즐거워 질 껏만 같아요.

세계 4대문명중에서 인더스 문명 재미 있게 봤어요.

아이가 앞에 세권도 사달라고 하네요.. 세권도 사주면 좋을꺼 같네요.

메이플 스토리 역사본부 덕분에 세계 4대 문명은 확실히 알게 될꺼같아요...

초등때 보면 너무 좋을꺼 같은 책이네요.

스마트 육아

스마트 육아 - 초보 엄마를 위한 육아 코칭
이마이즈미 다케오 지음, 임정아 옮김, 다카노 유우 그림 / 키다리 / 2012년 9월

이 책은 제목부터 스마트 육아 이지요. 책 내용도 스마트 하게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요. 그동안 읽었던 육아서 처럼 무겁지 않고 바로 적용 할 수 있네요.

제 1장 나는 엄마 자격이 없는 걸까?

제 2장 우리 아이, 괜찮은 걸까?

제 3장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렇게 세 부분으로 되어 있고 각장마다 상황에 대한 해결 방법을 속 시원히 알려주지요.
아이와의 관계에서 참 엄마가 힘들때가 많은거 같아요. 저도 가끔은 아이한데 화도 나기도 하고, 같은말 했는데도 계속 말을 안들어주면 힘들지요. 육아에 너무 완벽하려 하지 말고 내려 놓기.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기. 주변사람들한데 도와달라고 해보기. 가장 중요한건 아이의 발달 단계 먼저 엄마가 알기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기 제가 이 책 보고 결심한거에요.
  세번째 장은 다른 책에서 많이 못봤던 재미있는 내용이 있었네요. 역시 시어머님과의 관게에서 제가 하는 육아부분이 맘에 안드신다고 말씀하실때 ,"그렇죠" 하고 그냥 동의해주고 흘려 듣기 그리고 내 방식대로 취할껀 취하고 버릴껀 버려서 육아 하기. 너무 속시원히 배운거 같아요. 선생님과 맞지 않을때도 먼저 아이의 입장에서 봐줘야 하는거 이제야 알았네요. 아이가 실수 할때 제가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이젠 아이가 생활 습관을 익힐 기회고 이 시기는 반드시 끝나고, 아이가 능숙하게 도전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면 저도 짜증이 안닐꺼 같아요.

 

  가장 공감 갔던 부분은요 아이 한데 관심을 보여주지 않을때 아이의 실망은 엄마한데 혼날때 보다 더 큰 상처래요. 아이가 말하면 바쁘다는 핑계대지 말고 바로 달려가야 겠어요.
  아이한데 화가 났으면 화내지 말고 슬픈표정을 하는게 더 효과적이래요. 아이는 부모의 슬픈 얼굴은 보고 싶어하지 않는데요.
  아이한데 화내고 아이가 잠들면 미안해 하고 저 요즘 잘 그러고 있었는데요. 아이한데 무섭게 하지 말고 아이 스스로 하게 만들어 줘야 한대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이 있었음 했는데 어떻게 아이 스스로 하게 만들수 있을까요?? 그건 더이상은 없네요..
  스마트 육아 책보면서 만화 그림 속에 짧은 대화들 정말 와 닿는게 많았어요. 이제 잘 실천하는 방법만 남아 있네요.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을거 같이 에너지 충전된 느낌이에요.
육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스마트 육아보면서 충전 하세요.

아이투 브레인 3

아이 투 브레인 3 - 새로운 것 추리하기 ㅣ 아이 투 브레인 3
윤혜경.박혜원.권오식 지음 / 현북스 / 2012년 8월

초등학교 1학년 남자 아이가 풀어봤어요.

엄마가 보기엔 무지 쉬운데. 아이는 생각하고 또 하고 푸네요.

아직 1학년의 시각에서 딱 맞는 책 인듯 싶어요.

속담부분도 엄마는 "누워서 떡먹기", "식은죽 먹기"  이것도 아직 속담을 모르고 있는 아이라 음식을 넣어야 하는데 무얼 넣어야 할까 하면서 생각할 수 있었어요.

뒤부분 미션 7, 8 은 1학년 아이가 살짝 어려워 했어요. 언어의 삼단논법이랑 추리하는거요.

어린이의 시각으로 잘 만들어진 책 같아요.

미션이 8개가 있네요.

미션이 끝나면 미션완료 스티커 붙여가며 신나게 풀었지요.

말소리의 특징 찾기.. 아이 혼자 쉽게 풀었어요.

소리는 같은데 의미가 다른 말..

재미 있게 스티거 붙이면서 공부했어요.

지금 아이들은 너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거 같아 조금 부러웠네요.

미션 완료후 정리해줘요. 여기선 음운과 음절을 배웠지요.

글의 의미 파악하는  부분이에요. 여기선 반대되는 말이 문제 였네요.

낱말에 대해서 알려주지요.

우리아들 이 두 속담은 다시는 안까먹을꺼 같아요.

유추를 어려워 했어요.

또끼량 양은 동물이야.. 무당벌레 짝꿍은 누구일까? 라고 해줘도 열심히 생각했네요.

이거 어려워 했어요.

뒤에 반복되는 문제에서도 답이 보이는데 여러번 지문을 읽으면서 뒷부분으로 가면서는 혼자 해 가네요.

아이투브레인 초등 저학년 즐겁게 노는것처럼 보면서 공부도 하고 생각도 하고 아주 좋은 교재같아요.

초등저학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