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꼬리지? 신나게 놀자!
유다정 외 지음, 이지희 그림 / 사파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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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 둘째 아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의 책이었어요.
꼬리모양만 보고 누구의 꼬리인지 맞추면서 즐겁게 보았어요.
아직 발음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몇번 보고 원숭이, 소꼬리, 물고기 꼬리,여우꼬리, 도마뱀꼬리, 강아지 꼬리까지 잘 맞춰 주면서 보았네요.
 

 
 

뱀이 먼저 보이나봐요.
뱀꼬리 하면서
꼬리가 짤렸다고 심각하게 보네요..
 
 

풀밭이랑 바다솟에 누가 살까요?
스티커 붙이이게 신이난 저희 아들 너무 신나게 붙이면서 지금도 자기가 붙인거 보면서 잘 노네요.
어린 아이들이 보면 너무 신날꺼 같아요. 당분간 이책 오래 볼꺼 같아요. 지금도 매일 읽어달라고 가지고 오네요.
누구 꼬리지 34개월 아이에게는 너무 신나는 책 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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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시험 특공대 학교는 즐거워 4
백은하 지음, 문채영 그림 / 키다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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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시험 특공대는 학교는 즐거워 시리즈에서 4번째 이네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문고판으로 넘어가기 전에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 같아요.
전에 발표왕 나가신다 봤었는데요. 그 책 그리신 문채영님이 이번 책도 그림 그려 주셨네요.

 

초등 고과 연계 부분 보여주네요.
최우진 태진이는 둘이 쌍둥이 형제이요.
쌍둥이 이긴 하지만 형인 우진이는 운동을 잘하고 동생은 공부를 잘하네요.
갖고싶은 장난감을 가지려면 형은 수학시험을 잘 봐야 하고 동생은 줄넘기를 잘 해야해요.
형제가 서로 도와가며 목표를 달성하지요.
시험은 힘든 것이 아니고 못하는 부분을 더 잘 할수 있게 도와주는거라고 시험에 대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 주네요. 또 미리미리 준비 해두면 힘들지 않지요.
목표를 이룬 후의 그 기쁨도 알려주네요.
초등 저학년 특히 저희집 1학년 아이 
쌍둥이 시험 특공대 덕분에 시험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어요. 
쌍둥이 형제가 서로 돕는 모습도 아이가 잘 이해 한거 같아요. 부족한 부분 서로 채워주는 점도 좋네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추천 하고 싶은 책이네요.


시험 잘 보기 대작전 알려주지요. 8가지 방법으로요.
아직 시험에 대해 잘 모르는 1학년 아이가 보니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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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 1 - 스무 개의 얼굴을 가진 괴인 오랑우탄 클럽 21
에도가와 란포 지음, 권남희 옮김, 이강훈 그림 / 비룡소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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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에도가와 란포가 책 제목이자 작가 이름이네요.
에로가 랑 란포 두명인줄 알았어요. (챙피하네요)
소 제목이 스무개의 얼굴을 가진 괴인 이네요.
전 이런 추리 소설을 많이 읽지는 않았었는데 이 책 읽고 추리소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어요. 반전에 반전 그리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끝까지 읽을때까지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어요.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 책을 보게 된다면 아마 저 처럼 다 읽을때까지 한번에 볼꺼에요.

괴인 20면상(도둑)과 일본 제일의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가 만나는 장면이네요. 탐정이 도둑을 보는 앞에서 잡을꺼 같은데 거 기다렸다가 잡지요.
조마 조마 한데다가 너무 궁금해 지는 부분이었어요.
 


마지막 부분이네요.
아케치 코고로 탐정과 아케치 코고로 탐정의 조수 고바야시군의 활약이 마지막 부분을 장식하네요.

책읽기를 별로 안 좋아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책의 매력에 푹 빠질수 있을꺼에요.
저희집 아이도 읽으라고 해 봐야 겠어요. 너무 좋아할 듯 싶네요.
에도가와 란포 작가의 다른 책도 더 찾아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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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안 나와! 까까똥꼬 시몽 7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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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 아들이 너무 잘 봤어요.
일찍 기저귀를 땐 아이가 제일 처음에 하던 실수가 응가통에 앉아서 응가를 안하고 방바닥에 하나 뚝 떨어지면 놀래서 다른데 가서 또 뚝 하던때가 생각나네요.
요즘은 어린이집에서 친구 바지에 응가 했쪄 냄새 났쪄 
하고 다녀요.
지금은 응가통을 화장실에 놓고 화장실서 응가하면 좋겠는데
오늘은 응가통을 안방, 어제는 형아방, 다른날은 거실
자기가 원하는대로 들고 다녀요.
똥이 안나와 보더니 이제는 화장실에서만 하는거라고 가르쳐 줬는데 기분 좋을때만 하네요.

기저귀에 응가를 했지요. 냄새 난다고 코 막는 부분 34개월 아들 너무 좋아해요.

책에 나오는 엄마 아빠는 참 친절해요.

응가통 싫다고 하는 에드몽이에요.
전에 바닥에 응가하던 아이랑 같아요.

시몽이 나가고 에드몽은 응가통이랑 놀지요.

"나 응가통에 똥 쌌어요"
드디어 성공한 에드몽이에요.
차 마시고 있는 식탁으로 응가통 보여주는 장면 형인 시몽이 "우웩" 하는데 저희 아들도 우웩

34개월 아이가 너무 즐겁게 잘 봤어요. 그림이 원색 글자 있는 배경도 원색이라 너무 이뻐요.
똥모양 반짝이 스티커가 조금 작긴 했지만 잘 가지고 노네요.
똥이 안나와 책 즐겁게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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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을 기다리며 재미난 책이 좋아 15
패트리샤 매클라클랜 지음, 에이미 준 베이츠 그림, 지혜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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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을 기다리며" 가 제목이라 흔히 생각하는 마법 같은 판타지가 나올줄 알았는데 아이었지요. 여기서 나오는 마법은 특별하지는 않지만 우리 주위에 흔히 있는 마법 같아요.

  내용 전개가 천천히 되어서 아빠가 왜 집을 나갔을까 그 이유를 알려고 급하게 한번 읽고 다시 한번 천천히 읽었어요. 윌리엄과 엘리노어 그리고 엄마 아빠 강아지 브린 네오 그레이스 비티 고양이 룰라 까지 다 가족이 되었네요.

  아빠가 엄마랑 싸운후 집을 나가지요. 엄마는 아빠가 나가고 네마리의 강아지와 한마리의 고양이를 집으로 사 오지요. 아빠의 빈자리를 다섯마리의 동물들이 채워주지요. 여동생인 엘리노어는 처음부터 동물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가 있어요. 윌리엄이 용기를 갖게 되자 윌리엄도 동물들의 말이 들리지요.

 

 

아빠가 집을 나간 이유는 아빠가 글을 쓰고 싶어서 나갔다는걸 윌리엄이 알게되요. 윌리엄은 아빠가 없을때 아빠의 빈자리를 채우느라 힘들긴 하지만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고 있어요. 윌리엄이 아빠에게 글이 마법처럼 쓰여지는것이 아니라 글 쓰는것은 힘들다고 오히려 아빠에게 알려주지요. 엘리노어의 절반생일 파티때 아빠가 돌아와요. 아빠는 글을 쓸 장소로 다락방을 만들고 강아지와 고양이는 아빠옆에서 글을 쓰는걸 보지요. 아빠도 이제 동물들의 말이 들리게 되지요. 엄마가 아이를 낳고 동물보호소에 강아지 한마리를 또 데리고 오게 되는데 그때 엄마도 강아지의 말이 들리게 되지요. 

  가족들과 있을때 대화를 한다고 해도 가끔 속 깊게 못하고 있을때 이렇게 마법 처럼 가족간에 소통이 잘 되면 좋겠어요. 동물들과 대화를 통해 윌리엄네 가족 모두는 서로 마음의 소리를 알게 되는것 처럼 가정에서나 밖에서도 서로의 마음의 소리에 다다갈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을꺼 같아요.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참아주고 기다려주는 윌리엄의 모습을 보면서 윌리엄 처럼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마법을 기다리며를 다시 천천히 또 읽어보면서 마음의 소리를 더 자세히 들어봐야겠어요.

  초등 저학년 보다는 3학년 이후 아이들이 읽어보면 참 좋을꺼 같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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