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장군과 천문령의 대혈투 비밀 역사 탐정단 Z
강로사 지음, 원유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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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조영 장국과 천문령의 대혈투는

우선

등장인물이 많지가 않아서 저학년 아이들도 읽기가 쉽다.

 

주인공 리우와 그의 친구 호수는 비밀 역사 탐정단 Z의 지시하에 지시란 말보단 밀명? 하여튼 그 문자를 받게 되고

호수와 함께 속초 시립도서관에 있는 발해 역사관으로 찾아 가고 역사 박물관에서 관람을 하던 아이들은 용머리 석상의 전시품을 보고 사진을 찍고 있을때 천동거울의 진동이 강해지면서 용머리 석상이 점점 커지며 아이들은 발해속으로 과거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과거에 떨어진 리우와 호수는 말밑에 깔린 기림을 도와주면서 기림의 삼촌을 기리곤을 만나고

거란족 대장인 이해고가 가지고 있는 신비한 지도를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에 비밀탐정단 Z의 말이 생각나고

청동거울을 가지고 기림과 함께 적진으로 숨어들어간다.

적진으로 들어간 기림과 리우는 소메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아서 지도를 찾아돌아오고

하지만 신비한 지도에는 아무런 표시도 들어있지 않은 지도였는데...

리우의 청동거울에 비쳐지자 지도는 조금씩 표식이 드러나고 약장수 할아버지로 변한 붉은거미로 부터

위기의 상황을 맞게 된다.

기림의 어머니의 도움으로 대조영 장군을 만나게 되고 아이들은 지도의 도움으로 큰 전쟁을 치룬후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뎅....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부분들이라서

다음의 임무도 궁금하게 만들어져서 6권도 기대하게 된다. 

 

 

중간에 리우의 청동거울은 아이들이 당나라 군과 발해를 세우는 유민들의 전쟁속에서의 역사를 리우에게 알려주며 우리아이들에게도 설명을 해줘서

그냥 이야기속으로만 빨려 들어가는 아이들에게 좋은 지식을 접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아직 초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아들램은 스토리 한국사로 구석기 신석기와 통일 신라까지의 내용을 알고 있어서

고려가 세워지긴 전 발해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몰랐었는데

이번기회에 좋은 선물을 받은거 같아요,,

함께 읽으면서 역사에 대해서 한걸음 가까이 간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또한 책 뒷페이지에 단숨에 익히는 발해 역사로 해서

짧지만 대단했던 우리의 조상들이 세운 발해의 역사에 대해서 시기별로 설명해놔서

우리의 발해에 대해서 한국사를 공부하는 아이들이라면 조금씩 알고는 있을텐데..

어떻게 세워졌고 왜 와해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쉽게 풀어놔서 아이들의 한국사에 대해 이해를 높일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음편도 기대가 되서 언능 담편을 접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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