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우유, 사랑해
모카우유 아빠엄마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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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맘이나 대디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읽어야 하는 필독서가 아닌가 싶다.

 

나는 글쓴이의 아내와 같은 생각을 했던 사람이다.

 

강아지들을 좋아하지만

 

키우는 건 별도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1인..

 

내게도 아이가 있어서

 

아이는 계속 반려견을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지만,,,

 

집안에 어르신과 함께 사는 우리는 기관지부분을 염려해서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을 보면서

 

아,,,, 강아지를 데려와 가족으로 맞는다는건

 

소유가 아니라 가족으로 받아들임을,,,

 

그리고 훈련이 아니라 함께 적응해 나가는 부분,,,

 

특히 우유의 야뇨증과 배설물을 먹는 부분,,,

 

그 부분을 헤쳐나가는 그 지혜를 보면서

 

많이 반성했던것 같다.

 

그리고 다시한번 생각했다.

 

키우고 싶다고 무조건 받아들이는것은 아니라는것,,

 

나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반려견이지만,,,

 

글쓴이들 가족들 처럼 그대로 받아들일수 있을지..한번더 깊게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글쓴이들의 반려견들에 대한 사랑과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있는 모습은

 

너무나 반할정도로 이쁘지만,,,

 

현실을 다시한번 지각하고 나도 할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받아들였음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따뜻해지는 에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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