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씽킹 바이블 - 비즈니스의 디자인
로저 마틴 지음, 현호영 옮김 / 유엑스리뷰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디자인을 공부해본 적 없는 100% 문과 성향을 가진 사람으로 완전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 이른바 디알못(디자인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사실 '디자인' 하면 떠오르는 건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이나 패션 의상 디자인 등이 떠올라서 처음엔 <디자인 씽킹 바이블>이 비즈니스를 디자인하여 경쟁우위를 갖는 방법에 대해 논한다고 하여 경영학과 디자인을 어떻게 접목 시켰을 지 상상도 하기 힘들었지만, <디자인 씽킹 바이블>의 내용을 확인하기 전에 저자 '로저 마틴'에 대해 읽어보니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아주 조금 짐작하게 되었고 워낙 유명한 저자이다보니 신뢰가 생겼다.




디자인 씽킹은 디자인을 통해 조직의 창조적 역량을 제고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세계 일류 기업들이 활용해온 생각의 기술로, 디자이너들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기발한 콘셉트를 만들기 위해 행하는 사고의 과정을 일반화시킨 것이다. 디자이너들은 디자인의 대상보다 먼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에 집중한다. 인간의 욕구를 가장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며 이를 바탕으로 창조적인 작업을 해나가는 사람들이다. -p.5

<디자인 씽킹 바이블>의 저자 '로저 마틴'은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토론토 대학교 경영대학원 학장으로 재직중인 교수로, 디자인 씽킹 및 통합적 사고 이론의 권위자로 유명하다고 한다. 워낙 유명하다보니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들에게 디자인 씽킹 방법을 응용한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P&G의 조직 변화에 엄청 큰 공헌을 하는 등 영향력 있는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저자의 디자인적 사고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책이 바로 <디자인 씽킹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디자인 씽킹 바이블>은 1장 지식생산 필터의 이해에서 발견은 어떻게 구체화 되는지에 대해서 부터 7장 개인을 위한 디자인 씽킹까지 조직 뿐만 아니라 자신을 디자인 씽킹 능력자로 발전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사실 회사의 도서관에서 <디자인 씽킹 바이블>이 신간으로 들어온 것을 보았다. 업무에 도움되는 책을 많이 들여오는 회사 도서관에서 책을 발견하고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변화 및 적용 시키고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업무 특성상, <디자인 씽킹 바이블>이 논하고 있는 '디자인적 사고'가 필요하고 고객의 니즈를 발견하는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에도 적용시킬 수 있기 때문에 참고 도서로 선택된 것이 아닌가 싶다.

비즈니스를 크게 진행하는 사람이나 경영학에 관심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다. 책의 남은 부분을 계속 읽어 나가며 도움될 만한 부분을 체크하며 읽어야 겠다.



-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