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약 - 미술치료전문가의 셀프치유프로그램
하애희 지음, 조은비 그림 / 디자인이곶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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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전에 받은 미술치료전문가의 셀프치유프로그램 컬러링북 <보는약>. 미술치료 전문가인 저자는 대학병원 의사가 좋은 프로그램이 없냐고 하여 함께 상의하다가 <보는약>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병원에서 생활하게 되었다면 좀 더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는 것.






마음이 물질에 작용하여 뇌가 스스로 만들어 내는 약을 조제하는 것을 도와주는 <보는약>. 컬러링을 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보면서 과거의 추억도 되새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내가 선택한 그림은 엄마품의 자장가. 결혼하고 나서 첫 설날에 힐링하기에 딱 좋은 그림인 것 같다. 같이 배송받은 색연필을 꺼내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15분 정도 색칠을 하다보니 완성! 어느 색을 칠할까 고민하면서 하나하나 색을 칠하다보니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았는데, 대부분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는 그림들이라 병원에 계신 어른께 선물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컬러링북과 달리 손으로 슥슥 그린듯한 소박한 도안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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