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 임작가님에게 있어서 ‘무리하지 않는다‘는 정의가 뭐예요?

경선: 내가 나자신을 희생시키면서 까지 상황에 맞추지않는다는 것이죠. 주로 인간관계 문제에 대해서 생각할 때 고민하는 지점인데요, 가령 나는 어디까지 내 생각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이 타인들과 불화를 이룰 땐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 것인가, 타인과의 불화와 나 자신과의 불화 중 무엇을 더 우선시 할것인가, 그런 것은 항상 고민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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