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수의사, 희망을 처방합니다
린리신 지음, 차혜정 옮김, 홍성현 감수 / 모모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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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수의사라는 제목이 왠지 모르게 마음을 간지럽힌다.
아픈 동물을 치료하고 돌보는 현장에서 낭만을 느낄 여력이 있을까?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펼쳤다.

이 책은 다섯명의 수의대생들이 한 조가 되어 실습을 나가면서 겪게 되는 일들이 담겨져있다.
아직은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배워야할것도 많고 실수도 많이 하지만,
여러 상황을 대처해가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멋져보인다.
무엇보다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소동물들 뿐만아니라 대동물,야생동물과 같이 쉽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동물들의 이야기까지 담겨있어서 흥미로웠다.
진심을 다해 동물을 보살피고 아픈 동물을 살리기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감동적이다.

저자가 수의사로 일한 경험을 활용했다는데 그래서인지 그들의 모습이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

대만에서 드라마 제작이 확정되었다는데 드라마로 만들어질 낭만 수의사도 기대가 된다.


​📖
P.252
네가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동물들이 너를 대하는 태도가 정해져.
녀석들은 거울과 같다고 보면 돼.
겉으로 내보이는 태도나 목소리로는 속마음을 감출 수 없어.

P.327
이들은 '카운트다운'의 뜻을 알까? 이별을 앞둔 서운함을 느낄까?
원래 보살피던 사람이 새로 온 사람에게 업무를 인계하고 주의 사항을 당부하는 것을 보면서
동물들은 어떤 기분이 들까.
새로운 냄새를 맡고 새로운 습관과 행동에 익숙해질 무렵, 원래의 담당자가 떠나는 것을 동물들도 알까?
확실한 것은 동물의 체취가 떠나는 사람의 몸에 배어 있고, 그 사람의 마음속에 자신의 존재를 새긴다는 사실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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