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지우는 잡음 제거공기의 진동, 다시 말해 짙은 공기와 옅은 공기의 반복으로 이루어진 소리는 다른 방향에서 온 공기와 부딪치면 서로 영향을 준다. 짙은 공기끼리, 옅은 공기끼리 부딪치면 소리가 더 커진다. 그런데 짙은 공기와 옅은 공기가 부딪치면 농도 차가 상쇄되어 소리가 사라진다. 이어폰 등에 쓰이는 잡음 제거(노이즈캔슬링) 기술이 이러한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 P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