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일기
폴 오스터 지음, 송은주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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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다. 그러나 인생을 돌이켜보며 느끼는 성찰이나 인간으로서 느끼는 감정이야 보편적이겠지만 문화가 달라 이를 풀어내는 정서와 묘사가 공감이 안 되어 겉도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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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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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섬세한 묘사가 낯선 공간에서의 심리를 잘 표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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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서 읽었으니 기대평이라기보다는 짧은 서평을 남깁니다. 이외수 소설에는 그동안 한국적인 정서와 도교적인 사상이 녹아있는, 현대사회에서 몰인간성을 비판하는 교훈적인 작품들이 많았는데요. 완전변태는 그런 이외수의 사상들이 단편으로 다양하게 녹아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아주 새롭지는 않지만 이외수 특유의 해학과 위트를 여전히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읽다 보면 소설을 가장한 이외수 본인의 에세이를 읽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아마도 짧은 단편들에 메시지를 담아내려다보니 작가의 생각과 경험들이 묻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갇혀있는 유리병 같은 현실에서 완전변태해서 날 수 있는 자유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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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
이언 매큐언 지음, 한정아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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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원작의 힘이 느껴진다. 영화만 보고 이 책을 안 읽었으면 후회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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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변태
이외수 지음 / 해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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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외수식의 해학과 위트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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