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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50703_banni 200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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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 신비롭고 위험한 Nature & Culture 5
피터 애디 지음, 임지원 옮김 / 반니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눈에 보이진 않지만 소중한 존재이자 한편으론 무서운 존재인 공기에 대한 통섭적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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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읽었던 <앵무새 죽이기>를 읽고 충격과 감동을 동시에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작가가 이 책을 그토록 오랫동안 품다가 이렇게 출간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러니 더 기대가 크네요. 과연 <앵무새 죽이기>만큼의 신선함을 줄지 읽어봐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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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vertigo라는 이름에 대한 장르문학 시리즈 출판 취지의 글, 잘 읽었습니다. 장르문학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너도나도 <돈 되는>작가와 트렌드만을 찾는 현 시장에 대해 굴하지 않고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취지도 보기 좋구요. 정말 장르문학을 사랑하는 편집진분들이 만든 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요컨대 장르문학을 좋아하는 독자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것 같아 흐뭇해지네요. 초심 잃지 말고 정진하시면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개성있는 작가, 재미있는 작가들의 작품들 잘 발굴해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훌륭한 이야기는 지루한 부분을 잘라내고 남은 인생이다.`- 히치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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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다의 <플랜더스의 개>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제가 어린시절에는 청계천에 중고책방이 줄줄이 엄청 많았고, 거기서 아버지랑 손잡고 가서 동화책 전집에서 보고싶은 것만 골라서 샀던 책 중의 하나라서 더 기억에 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후에는 티비에서 만화영화로도 방송됐었고 주제곡도 인기 있었죠. 당시엔 어린나이였으니 감상을 조리있게 표현하지 못했겠지만, 세상의 때가 묻은 지금에서의 표현을 빌리자면 세상 참 더럽구나, 라는 느낌을 가졌던 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좋은 영향을 끼친게 아니고 세상에 대한 부정적 마음이 조금 싹텄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니까, 그땐 어떻게 표현할지 몰랐겠지만 아마도 그동안 봤던 수많은 동화책 속의 권선징악적인 모습이나, 착하게 살면 언젠가는 복을 받는다는 순수함에 상처를 입었던 거 같습니다. 사실 이 책은 지금 보면 성인들의 통속적이고 진부한 코드(부잣집 딸과 가난뱅이 자식의 비극적 사랑)가 좀 녹아있으니까요. 주인공이 순수한 소년과 개라는 것만 빼면 말이죠. 쓰다 보니, 어린시절 동화인줄만 알았던<장발장>이 사실은 <레미제라블>이었던 것처럼, <플랜더스의 개>도 사실은 동화가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아마도 진정한 의미에서의 동화는 어른이 쓰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닐까 하는 이상한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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