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큰 전환점이 있던 부분에는 암살이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암살은 기본적으로 살인임에도 그 역사를 대하는 입장에 따라서는 영웅이 되기도 하고 범죄자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접근하기가 매우 예민하고 까다로운 주제라고 본다. 이런 측면에서 암살을 주제로 세계 역사의 면면들을 보여주는 책이 나온 것은 굉장히 신선하다. 과연 어떤 시각으로 이 민감한 주제인 암살을 풀어냈을지 궁금하고 꼭 읽어보고 싶다.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독립운동의 역사가 있고, 그것이 여전히 화제에 있고 영화까지 나오는 마당에 더 깊은 성찰과 의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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