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가 좋아서 샀는데..일본 만화에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대사는 일본스럽고 사건전개는 어디선가 본듯한 내용으로 엉성하다. 그렇다고 문체가 좋은것도 아니고.학생이 처음 판타지 습작해보는 것처럼 미숙하다.내가 한 열살쯤 읽었으면 재미있었을지 모르겠다.특히 맘에 안들었던거 써보면<영역표시를 하는 암캐처럼 첸첸이 선언했다><"열세 살 여자아이란 시끄럽네.><"으아, 최악."무무가 코를 막고 중얼거렸다.><"무능한 허수아비 따위가 이 나를?"하늘을 찌를듯한 오만함.안쪽 깊은 곳에 똬리를 틀고 숨어았돈 본성이 완전히 드러났다.><'무리'라고>등등 발췌도 힘든데 왜 이리 무리무리하며 일본어 장면이 떠오르는 장면이 많은지. 등장인물들이 멋있는척 하는데 하나도 안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