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사회 8 전쟁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8 : 전쟁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ㅣ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8
김홍선 지음, 조한욱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5월

전쟁..

아이들이 알고 있는 전쟁은.. 영화속의 멋진 장면에 더 가깝다.

휴전이라는 말을 알고 있음에도..

현재 한국은 북한과 남한의 대치 상태인 휴전중이란 것을 알지 못하는 울 아이들..

전쟁의 참혹함, 이유, 그리고 현재 상태를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8 전쟁편에서 만나봤다.

인트로에서 만나는 초등학교 교과서 연관- 교과연계..

6.25와 분단에 대한 당시 사진과 함께 간단한 내용도 함께 담고 있다.

스토리버스 융합사회는 전문가들이 세심하게 내용을 작성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구성한 8가지 스토리툰을 통해

그리고, 수준높은 선명한 사진을 통해 아이들에게

현실로 와닿는 생생한 지식을 전달해준다.

만화 속에서도 지식의 전달이 이어지지만 그뿐아니라,

각종 관련 인물, 자료, 지식정리, 등을 통해서 융합된

지식을 교과와 연결해 깊이 있게 만나게 해주어서

엄마로선 만족도가 높다..

이번에.. 소년 한국일보의 좋은 어린이책에서도 선정된 이유가 있다는..

'2014소년한국일보 좋은 어린이책' 최우수도서 선정!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사회 시리즈

전쟁.. 하면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건..

왜? 일어났을까..

전쟁에는 왜 참여하는 걸까..

과거 수렵을 위해서 발달하기 시작한 무기들은

이제 국가를 이룬 인간들이 더 넓은 영토를 원하면서 침략을

하기 시작해 침략 전쟁을 통해 발전해 왔고,

이제는 이념과 종교, 경제적인 이익등의 국가간 이해득실에 따라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 전쟁에 어쩔 수 없이 참여하게 되는 자위전쟁과 제재 전쟁이

국제법상 합법이란걸 미스터 펭돌의 설명으로 알게된 아이들이다.

우리나라의 전쟁..

과거 일본, 중국등의 여러 나라에서 쳐들어온 것은 과거의 일이지만..

현재도 휴전으로 지속되고 있는 민족의 가장 큰 비극은

역시 6.25 전쟁..

아이들과 요 부분을 읽고, dmz관련 도서를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ㅠ.ㅠ

아들냄은.. 막연한 전쟁이 우리나라에서 계속되고 있고.. 이렇게

이루어졌다는데 놀라는 듯.. 다시보고, 다시보면서

생생한 사진을 통해 당시를 돌아보고 있다.

딸냄이 흥미를 가진건 제 2차 세계 대전..

안네프랑크의 일기를 이미 학교 권장도서로 만나본 적이 있어도..

독일의 나치가 행한 유대인 학살은 이해가 되지 않는 듯..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게 이해가 되는게 더 어려울 지도 모르겠다..ㅠ.ㅠ

딸냄은 마침 영어학원에서 진행되는 ppt수업의 주제로

전쟁을 택해 스토리버스 융합사회 8 전쟁편을 참고하고,

인터넷에서 좀 더 자료를 찾은 뒤 세계 2차 대전에 대한 script를 작성했다.

아이들에게 6.25의 잔혹성과 현재 우리나라의 상태..

그리고 세계 평화가 유지되어야할 이유를 생각하게 하고,

세계 제 1,2,차 대전에 대해,

그리고 각종 세계 역사속의 종교,지리, 독립, 제재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진행되는 전쟁의 아픔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 8가지 스토리 툰이었다.

초등 교과서에 나오는 지식외에도 다양한 깊이 있는 생각으로

이어진 스토리버스 전쟁편은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고 생각해봐야할

주제를 잘 펼쳐 다루어 주어 다른 융합 사회보다 더 기억에 오래 남을 듯하다 .

저는 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좋은 책 신사고의 스토리버스로부터 해당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