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공화국 지구법정 4 - 지표의 변화,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19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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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되는 꼬맹이 아들냄도 즐겨 읽는 법정시리즈..

역사공화국보다 아들냄은 과학공화국을 좋아하고..

6학년 딸냄은 역사 공화국을 좋아한다는..ㅎㅎ

 

요 지구법정 시리즈는 생활속에 있음 직한

과학과 관계된 문제들을  과학법정에서 풀어주어

과학적 지식을 소개하고, 법정에서 분쟁을 해결하는

형식을 취해서 흥미롭게 과학을 만날 수 있다.

 

총 4 장..

대기에 관한 사건, 광물에 관한 사건,

풍화에 관한 사건, 물의 작용에 관한 사건을

요번 4.지표의 변화에서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웠던 물에 의한 지형의 변화나,

홍수나 가뭄을 막기위해 나무를 심어야한다거나,

풍화작용, 물의 순환..

그리고 여러가지 중학교 가서 암기도 해야할 광물에 대한

여러 사건을 다루어 주었다.

 

책속에서 지식을 전달하는 방법중 그림과 설명..

법정에서 다루어진 다툼의 해결법이다.

제대로 된 지식을 요렇게 알려주어 아이들도 미리

재판 결과를 알 수 있고,

효과적으로 지식을 암기할 수 있다.

 

재판진행형식의 내용 옆에

자세히 제시되는 지식..

광물과 암석의 정의처럼.. 법정에서 나오는 과학 용어인데

정확히 의미를 짚어야 할 것들을 정리해주고 있다.


 

엄마의 맘에 쏙 들었던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교과서의 관련 단원을 모두 정리해놓은 모습으로

적절한 그림과 간결한 설명이 눈에 띈다.

정말.. 요 과학성적 끌어올리기만 다 읽고, 암기하면

관련된 학교 단원은 다 만점을 받을듯..^^

 

여러가지 에피소드들 중에.. 지구 온난화를 다룬

 소 트림과 지구 온난화는 딸냄도 아들냄도 재밌다고 친구들에게

전해준다는 이야기였다.

소의 트림이 메탄가스라서 지구를 더워지게 한다는데..

사실 고기를 좋아하는 아들냄은 목장을 없애야하는 것이냐고

걱정도 했다.

적당한 수의 소를 지정하여 온실가스의 양을 제한해야한다는

재판부 판결에 찬성!!

 

딸냄은 불타는 돌.. 돌만으로 맛난 라면을 끓일 수 있단것에 주목..

단.. 돌이 다 사라질때까지 물이 끓는 것이 멈추지 않으면 어쩌지..라고 걱정도 했다.

요런 석회석을 넣어 물을 끓여서 끓인 라면..

정말..먹어보고 싶다.

콜라를 부어 종유석이 사라진 사건은..

아이들과 체험을 갈때도 주의를 주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스토리.

석회암이 산성인 탄산에 녹는다는 건 기억해두어야할듯..^^

 

다양한 지식을 그저 암기로 만나지 않고

재밌는 주제로 법정에서 만나는 과학 공화국 지구법정..

다음에는 비와 비율로 수학공화국을 만나보고 싶다는 딸냄이다.

아마도 학교 단원에 연관성때문이겠지..

재밌게 공부하는 법정시리즈..강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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