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0 : 채소와 열매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0
김홍선 외 지음, 김진석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아들냄의 사랑..

만화로 공부하는 스토리툰..

이번주에 만나본 건.. 채소와 열매.

다른 책이라면 쳐다도 안볼 주제지만.. 스토리툰으로

함께하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인지라..

손에서 떼지 않는 아들냄이다.

자기전에도.. 일어나서도.. 밥먹을때도 책을 들여다 보는 녀석..

요렇게 자주 봐야.. 일부러 외우지 않아도 지식이 머리에 쏘옥

들어가지 않을런지..ㅋㅋ

늘.. 8가지의 스토리툰으로 만나보는 융합과학지식들이다.

채소와 열매도 8가지 주제로 만나볼 수 있다.

시작은.. 늘 교과서와 연계된 각 주제를 소개하는 걸로..

큰 실사의 사진에 학년 학기가 명시되어 있어서

3학년인 아들냄은 배우는 교과와 밀접하단걸 바로 알수 있기에

엄마들에게 도움이 된다.

요번 교재는 4학년의 식물의 한살이, 5학년의 식물의 구조와 역할과

밀접한 단원이 많다.


아이들마다 좋아하는 만화가 다른지라..

한가지 만화가 아닌 8가지 툰이란게 더 맘에 든다.

딸냄과 아들냄의 선호는 정말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는..

귀여운 펭돌과 마법의 엘리베이터를 좋아하는 딸냄..

큐라와 슈퍼보이를 좋아하는 아들냄..

만화에서 소개되어진 내용이

각 만화가 끝난 뒤에 지식부분에서 다시 정리하고 심화해주는 게 포인트..

만화도 흥미롭게 전개됨에도..

상당한 지식을 담고 있는걸 알 수 있다.

펭돌이가 소개한 벼, 밀의 이야기.

아이들에게 베트남에선 3번이나 쌀을 수확할 수 있단건 흥미로운 정보인듯..

모내기의 의미도 실사를 통해 확실히 알고.. ^^

과학, 사회, 문화의 융통합인것도 알고..


인디봇과 우주도둑들에선..

다양한 수박들을 만나봤는데.. 덩굴줄기를 가진 수박에 대해서 알고,

껍질이 노란수박, 속이 노란수박, 무의없이 까만수박, 씨없는 수박등을

사진으로 만나봤다.

노란 수박을 먹어보고 싶다는 아이들.. ^^

울 아이들 아침밥대신 많이 식탁에 오르는 사과..ㅎㅎ

꼬맹이는 부사를 좋아하는데..

사과라면 무조건 빨간색을 칠하는 아이들이 보기에도 다른 사과의 종류..

사과에 대해 그리스로마신화부터, 개량에 이르기까지 만나본 미스터리 어드벤처.


엄마가 좋아하는 과일 귤..ㅋㅋ

귤을 살때는 꼭지가 싱싱하고, 작고 납작하며, 껍질표면이 오돌토돌한게

맛난거란걸 새삼 알게된 엄마와 아이들이다.

땅의 곡식.. 감자..

예전에 요렇게 씨앗이 난 감자를 유치원서 심어본 적있는 아들냄은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흥분 흥분..ㅋㅋ

김치를 만드는.. 잎을 먹는 채소 배추..

아들냄은 배추에서 벌레.. 애벌레와 달팽이를

할머니 밭에서 잡았던 기억이 나는 듯..

다양한 채소와 열매를 만나본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0번..

초등학교 교과서와의 연계도 잘 되고,

저절로 초등 과학, 사회, 등등의 공부도 하고,

만화로 흥미롭게 즐기고..

아들냄의 스토리버스 사랑은 계속될 듯.. ^^

벌써부터 나오지도 않은 다음편을 외치고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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