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부아지에가 들려주는 물질변화의 규칙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81
임수현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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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화학의 아버지라는 라부아지에가 들려주는 물질 변화의 규칙..

중등에 가는 초등 고학년 딸냄이 미리 만나면 좋을 책이라 함께

읽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물질을 이루는 성분은 원소..란걸 이제 확실히 아는 딸냄..

첫번째 수업에서 1원소설과 4원소설이 나오자 당황..

예전에는 원소가 다양하다는걸 몰랐던 시대가 있고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고 생각했었다는데..

사실.. 지금같은 과학 지식을 배우지 않았다면 충분히 가능하단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수업에선 여러번 강조되는

원소와 원자의 차이..그리고 입자설과 연속설,

화학 변화와 물리 변화에 대해 배웠다.

아보가드로가 들려주는 물질의 상태변화 에서

이미 만났던 부분이라.. 살짝 기억이 났다는....^^

세번째 수업에서는 프리스틀리라는 과학자와의

실랑이를 통해서 산소의 존재와 연소시의 질량 변화를 이야기했다.

네번째 수업에서는 질량 보존의 법칙..

반응 전후의 질량의 총합이 일정하다는

일반적인 화학반응에서의 규칙을 설명해주었다.

단.. 열린계가 아닌 닫힌계여야 정확한 실험이 가능..

다섯번째는 일정 성분비의 법칙..

물질 결합시에는 정수비의 질량비가 성립한다는것을 배웠다.

여섯번째 수업은 돌턴의 원자설...

원자는 더 이상 쪼갤 수 없으며, 원소기호,

그리고 동위원소란 것을 설명해주었다.

화학변화시 원자들은 생성, 소멸하지 않는다는 것..

일곱번째는 배수 비례의 법칙..

두 원소가 화합하여 두 종류 이상의 화합물을 만들때

한 원소의 일정량과 결합하는 다른 원소의 질량비는 항상 간단한

정수비를 나타낸단다.

비를 5학년에서 배운 딸냄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지.. ^^

여덟번째.. 기체 반응의 법칙..

게이뤼삭의 기체 반응의 법칙은 반응 기체와 생성 기체 사이에

일정한 부피비가 성립한다는 것.

기체는 또 온도와 압력에 따라 부피가 달라지므로,

표시할 땐 꼭 온도와 압력을 함께 표시해야 한단다.

아홉번째와 열번째 수업은 아보가드로의 분자설과 법칙.

요 책은 미리 읽었던지라 그림이나 설명이 눈에 익어서 편하게

넘어갈 수 있었다.

아보가드로의 수= 섭씨 0도 에서.. 1기압에서 기체 22.4L가 차지하는

기체 분자의 수라는데.. 1억이 넘는 엄청난 수에 어렵게 느껴져 했지만..

책을 통해서 원자와 분자, 그리고 물질 변화의

다양한 규칙을 먼저 만나보는 걸로 과학을 학교에서

배울때 좀 더 쉽게 다가가 지지 않을까 싶다.

 

세상의 물질, 그리고 원자, 분자, 변화, 규칙..

여러 권의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를 통해서

과학적 사고를 하면서 주변 물질을 바라보길 바라게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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