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형 교육의 완성 : 이웃과 마을 - 1.2학년군 발도장 쿵쿵 통합교과시리즈
초등교과체험연구회 글, 윤나영 그림, 김이한 손그림, 서지원 핵심정리 / 핵교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큰아이나, 엄마들에게 낯선 단어..통합교과..

초등 2학년인 아들냄에겐 익숙한 단어가 되어가고 있다.

스팀형 교육..역시 마찬가지..

이젠 다양한 각도로 다양한 과목을 접목시켜서 사고하고, 접근하는

융통합 인간형으로 울 아이들을 길러야한단다..

그러기 위해서 엄마들이 가장 많이 애쓰고 있는건, 독서와 체험학습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사실.. 엄청나게 많은 체험학습들 중에서 어떤 것이 울 아이를 위해 더 좋은지

더 나은 선택인지 망설이게 되는 것도 사실..

수많은 체험학습 장소중 어딜 가고 어떤 것을 보고 알고 와야하는지도 마찬가지..^^

그런 엄마들의 고민에 길잡이가 될 책이..바로 요 STEAM형 교육의 완성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학교의 통합교과에 맞춰서 체험학습이라면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핵교에서

펴낸 책이라 벌서 여러권 만나보면서 집안에 나란히 비치해둔 도서를 보면 뿌듯하기만 하다.

이번에 만난건 이웃과 마을..

이웃과 가깝게 지내는 방법에서 시작해, 이웃과 마을 개념의 변화와 모습의 변화,

우리 마을 살펴보기와 옛마을과의 비교, 그리고 미래의 마을에 대한 생각까지..

통합교과에서 배우는 마을에 대한 다양한 체험장소를 소개해주고 있다.

요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굵직한 체험장소를 소개해주고, 그 곳과 비슷한 다른 체험장소를

함께 소개해주는 것이다.

유명한 곳이지만 집에서 가깝지않아서 포기만 하지 말라고 다른지역 같은 주제의

체험지를 소개해주는 것이 단연 맘에 든다.

대표적 가볼 곳으로 소개된 곳들은, 별별미술마을, 육의전박물관, 한국근현대사박물관,

성미산마을, 옥토끼 우주센터..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중에 눈에 띄는 것이 성미산마을..

이곳의 공동체는 바로 집앞의 마포아트센터에서 가끔 바자회를 열기도 해서

더욱 낯익다. 교육공동체에서 마을공동체로 발전한 대표적인 곳이기도 해서

아이랑 책을 살펴보면서 더욱 눈길이 갔다는..

방학때는 육의전 박물관의 같은 주제 박물관인 서울 풍물시장도 데려가 봐야겠다.

어딜가야할지.. 어떤식으로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접근해야할지 모른다면..

요 책.. 한권쯤 비치해서 보면서 하나씩 접근해보는것.. 강추해 보고 싶다..^^

다음엔 또 어떤 박물관을 어떻게 묶어서 소개해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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