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경제를 움직일까요? - 폴 새뮤얼슨이 들려주는 경제 활동 이야기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이야기 18
박신식 지음, 황기홍 그림 / 자음과모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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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시절.. 경제용어가 너무 어렵기만해서 정치 경제 시험은 늘 전체 평균을

깎아먹는 나쁜 과목이었던 듯..

하지만 딸냄에겐 그런 추억을 주고 싶지 않기에.. 찾던 지식책들..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경제 이야기는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알아준 좋은 책이다.. ^^

누가 경제를 움직일까요..

경제 주체에 대한 이 이야기는 풀 새뮤얼슨의  다섯 수업으로 이어진다.

  

경제라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다.. 폴 새뮤얼슨이 이끌어주는 경제이야기..

다섯 번째 수업까지 성실히 임하고 나면 경제활동의 주체와 용어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첫날 배운 경제 주체..

경제의 정확한 의미부터 시작해 용어를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예를 든 문장을 통해

의미를 알려주면서 넘어가기에 가계, 기업, 정부, 해외라는 네가지 경제 주체를

명확히 배울 수 있다.

예전 기억을 더듬으면 해외가 있었나 싶은데.. 이젠 세계화 된 시대라 해외가 정말 중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둘째날 가계의 경제활동.

소득을 얻고 소비 활동을 한다는 막연한 의미..

자세히 풀어서 만나볼 수 있다. ^^

 

 

책 속에서 만나게 되는 예를 든 문장..

엄마가 정육점에서 고기를 샀다.. 는 것은 소비인지, 생산인지 알 수 없지만.

김치찌개를 만들어 먹었다면.. 먹기위해 산것이니 소비..

김치찌개를 만들어서 팔았다면.. 팔기위한 것이니 생산..을 의미하는 문장이 된다.

  

세번째 경제주체는 기업..

다양한 기업의 종류부터 시작해 작은 소규모의 개인 기업부터 이젠 다국적인 기업까지..

 

  

네번째는 국가..

국가의 개입은 자유경제체제에서도 필요하단 생각이 드는 부분..

하지만 잘못된 개입의 경우엔 돈의 가치도 몰락할 수 있단다.

우리 나라에서 얼마전 겪은 IMF도 예시되어 있었다.

 

다섯번짼 외국의 경제 활동..

이젠 무시할 수 없는 세계화 시대..

무역이란 말이 낯설지 않은 만큼.. 자국에서만의 경제 활동은 불가능한 시대이기도 하다.

무역의 주체이면서 무역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해외 경제의 주체다.

 

 

책 말미에는 수능의 예로 기출문제 활용노트가 있어서. .

경제에 대한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도 살펴 볼 수 있다..

다양한 장점을 가진 책이다.... ^^

 

  

정확한 경제 용어의 정리와 예를 든 문장이 책을 읽고 가장 기억에 남은 부분..

개념이란건 정말 중요하구나..란 생각을 한 건 이런 경제 용어의 정리가

전체적인 내용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다.

경제가 이렇게 재밌는거란거.. 확실히 알게 해준..

누가 경제를 움직일까요..는 경제 책의 입문단계에서 제일먼저 만나 짚어보고 가야할

책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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