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빙판의 카르테 3 (완결) [BL] 빙판의 카르테 3
천이향 지음, 지묘 그림 / 블랑시아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쇼트 트랙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작품을 통해 조금은 알게 되서 참 좋았습니다. 생소하거나 잘 몰랐던 스포츠를 등장 인물들의 상황과 연관지어 읽게 되니까 이전과는 다른 애정이 생겨서 재밌고 좋으네요.
희성이 상담사로 선수들에게 힘이 되고 의지가 되어주고, 해준도 최선을 다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조금 긴 시간을 돌아왔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해준과 희성의 달달한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외에도 과거 때문에 힘겨워하는 서훈에게 힘이 되어주는 도경과 혼자만의 긴 짝사랑을 끝내려던 은기와 늦었지만 이제 시작하는 재욱 커플의 이야기도 재밌었습니다.
빙판위의 선수들이 아닌 그저 평범하게 사랑하는 세 커플의 행복한 모습이 보기 좋았고 재밌었습니다.
스포츠물이라 쉽지 않으셨을텐데 작가님이 많이 연구하신 것 같아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BL] 루돌프 사슴, 콘 1 [BL] 루돌프 사슴, 콘 1
미네 / W-Beast / 2018년 4월
평점 :
판매중지


태어날 때 부터 다리가 하나 없어서 낳아준 엄마에게 외면당하고 안락사될 처지였던 아기사슴을 임시로 데리고 온 산타 다원은 훌륭한 신체조건의 사슴과의 교환을 거절하고 결국은 콘이라 이름까지 지어주면서 데려와 함께 지내게 됩니다.
아직 아기라 그런지 너무 순진하고 착한 콘이 산타님 산타님 할 때마다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는데 셋뿐인 다리로 애쓰는 모습은 너무 안쓰러웠어요.
콘의 외형을 보고 무시하며 괴롭힘을 당할 때 도와주지 않고 냉정하게 구는 네오가 너무 야속했는데 콘이 자기자신보다 산타를 더 위한다는 걸 알게된 후에는 아버지로써 콘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줘서 다행이었습니다.
산타인 다원을 졸졸 따르며 다원의 루돌프가 되고 싶어서 힘든 시험도 열심히 치르는 콘이 어리지만 대견했는데, 네오 때문에 더 힘든 시험을 치룬 콘이 다원을 구하기 결승점을 두고 되돌아가며 희생을 자처하는 모습이 너무 짠했어요.
어리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콘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얼른 나아서 다원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리는 셋이지만 누구보다 마음이 곧고 바르고 착한 콘이 훌륭한 루돌프로 성장해서 다원과 크리스마스에 활약하는 모습이 모습이 기대됩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콘 덕분에 힐링도 되고 좋았습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BL] 머맨 테일(Merman tale) 3 (완결) [BL] 머맨 테일 3
챈 지음 / 블루코드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랑을 하지 않겠다던 루가는 자신이 아드리안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뒤늦게 깨닫게 되고 리카르도의 꼬임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할 때 너무 답답하면서 안타까웠습니다. 아드리안과 루가의 절절한 사랑을 여기서 느낄 수 있는데 서로가 서로를 위해 목숨을 내놓는 상황이 되자 시그너스 조차도 둘 사이를 막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루가의 천진함과 순수함이 참 예뻐보였고 질투하는 모습마저도 귀여웠는데 마지막까지 아드리안과 사랑하며 행복해서 좋았습니다. 인어 이야기라 그런지 동화 같이 느껴지는 귀여운 이야기였습니다. 재밌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BL] 레드 홀(RED HALL)
야간순찰 지음 / 시크노블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캠퍼스물 좋아하는데 재밌어서 잘 넘어가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BL] 수림(愁霖) 2 (완결) [BL] 수림(愁霖) 2
바다멍게 지음 / 시크노블 / 2020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바다멍게님 작품은 처음인데 캐릭터도 매력있고 대사가 인물에 잘 어우려지게 자연스러워서 등장인물들을 연상하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읽을 수록 작가님이 글을 정말 잘 쓰시는게 느껴져서 이 작품 하나로 팬이 됐어요.
처음엔 단편인 줄 몰라서 갑자기 낯선 이름이 나와서 누구지? 했는데 다음편으로 넘어간 거였더라구요. 동우와 수혁의 다음 이야기도 궁금한데 갑자기 끝나서 너무 아쉬웠어요.
동네백수가 너무 좋았는데 대사가 참 찰지고 과하지 않은 감정 표현과 질질 끌지않는 전개에 통통튀는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있는 매력있는 글이었습니다.
짧은 글을 좋아하지 않는데 수림은 단편 중에서 제일 애정하는 작품이 될 것 같네요.
작가님 다음 작품도 얼른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완전완전 재밌게 읽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