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가 어린 시절 다친 고양이를 돌봐주는데 나중에 그 고양이를 직장 상사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로 수는 순진하고 순수하고 윤이사는 까칠하고 틱틱거리는게 은근 잘 어울려서 재밌게 봤습니다. 어린 시절 윤이사를 고양이로 만났던 에피소드가 좀 더 있으면 좋겠는데 너무 짧아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