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뜨거운 동현과 경호의 모습이 좋았습니다. 동현의 스캔들에 질투하는 경호의 모습이나 팬카페 회원인게 들키고 나서 동현의 입을 막으려고 온몸으로 고군분투하는 경호의 모습이 짠하면서도 왜이리 웃긴지 ㅋㅋ 이런 일상이 하나하나 모여 추억이 되고 두사람이 여전히 사랑하고 함께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처음에 두사람의 사이를 알게 된 동현의 부모님의 반대는 애정을 바탕으로 반대하신거라 나중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받아주셔서 참 보기 좋고 행복했는데...애정이라곤 전혀 느껴지지않는 냉정한 경호 부모님의 반응이 너무 어이없었고 또 한번 상처받은 경호가 너무 안쓰러웠어요. 그냥 다 잊고 앞으로 계속 경호가 동현이랑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너무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