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안식일은 저항이다

안식일은 저항이다
월터 브루그만 지음, 박규태 옮김 / 복있는사람 / 2015년 4월

읽으면서 많이 울었어요. 정말로 쉬고 싶은데도 주변에서 하도 열심히 살라고,똑바로 잘 하라고 외쳐대서 제대로 쉬지도 못했었습니다. 이렇게 죽도록 노력만 하다가 죽을수도 있겠구나라고 공포심도 많이 느꼈었습니다. 그나마 이 책을 읽은 덕분에 한 숨이라도 돌리는 것 같아요.

[100자평] 노력의 배신

노력의 배신 -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다 잘할 수 있을까?
김영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7월

나와줘서 정말 고마운 책이다. 속이 다 시원하다. 희망이 보인다.

[100자평] 피로사회

피로사회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3월

저는 정말로 감동적으로 읽었습니다.

[100자평] 정신병을 팝니다

정신병을 팝니다 -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우리 마음을 병들게 하는가
제임스 데이비스 지음, 이승연 옮김 / 사월의책 / 2024년 11월

정신과 진료를 받은 후부터 계속 가지게 된 의문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씩 풀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세상에는 정말 믿고 도움을 청할 사람이 많다는 것도 느끼게 해줬습니다.

[100자평] 노력중독

노력중독 - 인간의 모든 어리석음에 관한 고찰
에른스트 푀펠. 베아트리체 바그너 지음, 이덕임 옮김 / 율리시즈 / 2014년 8월

잘 읽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감명깊었습니다. 사람을 더 옥죄는 사회가 아니라 더 여유롭고 관대한 사회가 되어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