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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독한사전
한국독어독문학회 엮음 / 삼화출판사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독문과 학생이 되면서 사전 선택이 정말 중요해지더라구요. 

사전을 잘 볼 줄 모르지만, 최대한 어휘가 많고 다른 부록들도 충실하게 들어있는 사전을 바랬는데, 

뭐 이 사전도 오역에 대한 논란이 상당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독한사전들을 보다는 

꽤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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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내 곁에
리사 클레이파스 지음, 한혜연 옮김 / 큰나무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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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번역이 깔끔하지 못한 점은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필자는 이 책을 읽기 이전에 리사 클레이파스의 다른 책이 번역된 것들을 읽었는데,

다들 하나같이 엉성한 번역투의 문장이었고, 가끔 퇴고를 거치지 않아 맞춤법이 틀린 말들도

많았다.

하지만 스토리 하나만 봤을 때, 나는 그런대로 읽을만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히스와 루시가 나름대로 자기네들의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노력들은,

지금 연애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배워봄직한 태도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물론, 내가 루시였다면 사랑에 빠지기 전에 말타고 도망갔다. 히스가 루시에게 레인 부인 연기를 하라고 강요했을 때 말이다.)

그저 책을 잡고 있으면 두 시간이 훌쩍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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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이끌리는 곳
리사 클레이파스 지음, 손은주 옮김 / 큰나무 / 2001년 11월
평점 :
절판


내용은 둘째치고...

엉망인 우리말 맞춤법.

교정이 필요하다. 절실하다.

그리고 '크러벳' 등의 말들...

우리말로 다 적절히 번역되는 말인데도

그냥 저렇게 내버려 둔 것은

내가보기엔 역겹고, 성의없는 번역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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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보이
팀 보울러 지음, 정해영 옮김 / 놀(다산북스)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결말은 늘 아름답다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정말, 그것 하나면 된다.

강물이 때로는 세차게,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곧게,

때로는 굽이굽이 흐르더라도

결국엔 드넓은 바다와 만나듯,

우리도 언젠가 그 바다와 만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삶은 언제나 아름답다.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지치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좌절에 휩싸이더라도

우리의 결말은, 늘 아름다울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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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휴가
김경미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선택의 여지가 없다. '김경미' 작가님의 이름만 봐도

나는 책을 사고 싶어지니까.

서로가 서로를 향하는 애틋한 마음.

쿨해지려 해도 뿌리칠 수 없는 서로의 흔적.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그렇게 미래로 나아가는 이들.

스토리의 탄탄함도 좋고, 필력도 좋다.

책에 오타가 하나 있었는데, 뭐, 그정도야~ 하고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좋았다.

(난 원래 이런 데 까다롭다. 책 재밌게 잘 보다가 이거때문에 표정 구기는 일 많다)

그런데 난 이 책이, 연록흔 재련판처럼, 한 번 수정판을 내보는 건 어떨까 싶다.

작품 끝으로 가면서 커져만 갔던 긴장감이, 너무나 허술하게 풀린 느낌이라서.

책이 2권이 되더라도, 난 살 거다. '김경미' 라는 이름 세 글자만 보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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