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5
아오키 코토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개인적으로 특히!! 빠져들게 된 5권입니다.
표지는 4권부터 빠져들게 된 애정 캐릭터인 크루드 플레이의 '시노하라 신야'랍니다...♥
(주인공인 아키보다 유독 눈길이 가고, 안쓰러운 신야♥♥♥)

 

 

 

자신이 크루드 플레이의 '아키'라고 고백하기 위해 리코를 집으로 초대한 아키.
때마침 TV에서 크루플레의 신곡이 흘러나오고...
크루플레의 신곡은 아키와 리코가 처음 만나던 날 아키가 흥얼거리던 노래!!
첫 만남 때 들었던 노래를 기억 못하던 리코는 어디선가 들어봤던 거 같은데?!?...
이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거리는데....

 

 

 

 

취향 저격인 리코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신야의 말대로 한방에 넘어간 아키(그는 목소리에 집착하는 덕후ㅋ)
그리고...리코네 밴드의 프로듀서를 거절한 것을 폭.풍.후.회.하는데...

 

 

 

리코의 목소리에 반해서 난감해하는 아키와 달리 다른 의미로 난감해 하는 리코.
초반에 아키가 '노래하는 여자는 싫다'라고 했던 그의 말에 밴드를 한다고 이야기하지 못한 리코는 아키에게 모든 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는데...
(아키가 자신을 싫어하게 될까 봐 두려워하는 리코.)

 

 

 

 

자신의 거짓말로 인해 리코를 힘들게 했다는 생각에 오히려 미안해지는 아키.
리코를 안아주며... 그녀의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안심시켜준다.

 

 

 

아키가 리코를 위로해주던 그 시각.
생방송 중이던 크루드 플레이와 마리.

 


 

 

 

노래를 부르던 마리는 갑자기 쓰러지게 되고...
그런 마리를 (크루드 플레이. 아키의 베프)이 달려가서 구해준다.

 

 

BUT... 모든 상황은 마리가 연출한 상황극!!
다음날, 마리와 아키의 이야기(?)가 신문에 실리게 될 상황을 미리 파악한 마리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미리 계획한 것. 그리고 아키를 지키기 위해 슌 또한 나서게 된 것!!

 

 

 

슌과 마리의 상황을 모른 채 리코에게만 집중하던 아키.
드디어 그녀에게 자신이 '오가사와라 아키'라고 이야기하는데...

 

 

처음엔 믿지 못하던 리코는 집으로 가던 도중,
아키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그가 크루드 플레이의 '아키'가 맞다는 것을 믿게 되지만...
확신하지는 못한다. 아키가 왜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을까?!?...고민하는 리코.

 

 

 

 

다음날, 친구들과 함께 타카기 스튜디오를 방문한 리코.

 


 

 

신야를 만난 유우(리코와 함께 밴드를 하는 친구, 리코를 짝사랑)는 크루플레에 대한 이것저것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는데... 마리와 슌의 열애설이 진짜냐고 묻는 유우에게 마리와 사귄 것은 슌이 아니라 아키라고...이야기하는 신야.(스튜디오에 아키가 있는 것을 알고 일부러 이야기한 신야)

 

 

 

신야의 이야기를 듣고, 아키가 바로 크루드 플레이의 아키가 맞다고 확신하는 리코.
그리고, 첫만남때 자신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노래, 아키가 부른 그 노래가 마리를 위해 만든 노래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 리코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게 된다.

 

 

 

 

리코를 울게 만들었다는 사실에 다시 또 괴로운 아키...

 

 

슬픔에 빠진 리코를 음악으로 위로해주는 신야.

 

 

 

신야의 위로 덕분에 다시 명랑소녀로 돌아오는 리코...

 

 

 

리고, 신야의 관점에서 그려지는 그의 이야기.
아키의 연주를 처음 듣던 날, 아키와 처음 만난 날, 아키 대신 크루드 플레이로 첫 무대를 서던 날 등등...라이벌 의식과 고독으로 가득한 신야의 시간 속 등장한 머쉬의 등장까지.
읽고 나면 신야에게 빠질 수 밖에 없는 그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6권 이랍니다.

+ 하나 더!! 작가님이 상당히 애착을 가진 번외편이 등장!!
슌의 첫사랑인 나가하마(현재 머쉬&코의 디렉터)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번외편도 읽으면 읽을수록 인상적이랍니다.
8권에 나오는 슌의 이야기랑 함께 읽으면 누구라도 애착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번외편!!!
(신야 못지않게 나가하마&슌 커플을 응원하게 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고나 할까요ㅋㅋㅋㅋ)

 

 

-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명대사 -

 

 

 

TV는 켜져 있었다.
생방송 스튜디오까지 거리로 치면 약 6km.
전철로 겨우 14분.
내가 머쉬에 탐닉하고 있던 그 시간.
친구가 나를 위해 움직이고 있었던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 슌의 우정이 빛을 발휘하는 장면과 대사 -

 

 

 

 

분명 마리에게 바치는 곡이야.
마리가 좋아서 죽을 것 같다고 외치는 곡이야

 

 

- 마리에 대한 아키의 마음을 눈치챈 리코 -

 

 

 

 

들러리.
천재를 키우기 위해 선택된 '악역'

아무도 날 원하지 않는데,
무대로 나가야 할 때의 기분을 알아

 

 

- 신야의 고백 -

 

 

 

머쉬, 네가 내 손을 잡아준 것이
나에게 얼마나 기쁜 일이었는지 알아

 

 

- 리코에 대한 신야의 마음 -

 

 

 

 

- ㅁㅁ -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5권. 아키와 리코의 로맨스 못지 않게
신야에게 빠져들게 되는 5권이랍니다. 특히 급물살을 탄 아키의 로맨스!!...
리코에게 본격적으로 빠져들게 된 아키의 모습은 역시나...^^: 
또한,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자신의 존재와 아키에게 느끼는 동경과 열등감, 라이벌의식으로 고민하고, 불편해하는 신야의 이야기를 읽고나면 이토록 눈물나게 안타까운 악역이 또 어디 있는가...라며 신야에게 빠져들게 된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한줄기 빛과 같은 머쉬를 만났는데 아키의 여자라니...신야에게 너무 잔혹한건 아닌가 생각하게 된답니다...ㅠㅠ;

사랑도 우정도, 나름(?) 악역인 신야의 활약까지도 모두 엄지 척!!
특히, 아끼는 단행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5권' 이었습니다♥
(표지에 그려진 신야가 더욱 안쓰러워서...오구 오구....위로해주고 싶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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