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있던 미래에선 11
이시영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네가 있던 미래에선 vol.11 - 이시영


<지구에서 영업중>, <한눈에 반하다>

이시영 쌤의 SF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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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7의 A가 '안드레아스'라는 것을 듣고 놀라는

토비 앞에 나타난 또 한명의 안드레아스.

토비의 누나이자 단테의 주인인 안드레아스는

토비가 치를 떨며 무서워하는 인물이었는데...


오해에 싸여 있던 남매의 이야기,

그리고 토비의 선택이 그려지는 완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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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7과 토비아스의 마지막 이야기...

<네가 있던 미래에선> 11권 리뷰 시작합니다^^:


 

그 누구에게도 불러진 적 없는 A.27의 본명....안드레아스.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던 아버지와의 기억을 떠올리던 A.27


 

 

그리고... 본명이 뭐냐고 '버럭'하는 토비아스의 모습과 함께


 

 

아련한 추억에서 현실로 돌아온 A.27

 

 

버럭, 설득, 어리광까지 부려가며

본명을 알려달라고 조르지만....

 

 

절대 본명을 알려주지 않는 A.27

그러나 의지의 토비아스.. 그날부터

렌즈맨 A.27의 본명을 알아내기 위한 놀이 시작!


 

그건 바로 이름 맞추기 놀이.

A로 시작하는 이름들은 생각날때마다

모두 말하며 확인하는것.


 

예상외로 끈질기게 집착하는 토비에게 결국 지친 A.27

자신의 본명을 알려주는데.....


화성의 영웅, 안디(A.27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이름은 안드레아스...라고!!

 

 

순간 표정이 일그러지는 토비아스와...

 

 

갑자기 나타난 또 한명의 안드레아스.

그녀의 이름은 안드레아스 키르네 (토비의 누나)


- 뭐랄까...굉장히 강한!! 철의 여인같은 캐릭터 -

 

 

토비가 안드레아스라는 이름을 듣는 순간 표정이 일그러진 이유는 누나 때문.

어린시절 누나가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오해를 했기 때문인데...

(그 때문인지 몰라도...누나를 상당히 무서워하는 토비아스)


 

다행히도...누나의 해명과 렌즈맨 A.27의 활약으로 오해는 깔끔하게 정리.


 

 

그리고...건강상태가 안 좋아진 토비아스

(토비는 N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시한부 인생!!)

 

의식이 돌아온 토비는 자신의 마지막 버킷리스트를 발표한다.

 

 

토비의 마지막 버킷리스트, 연주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A.27과 토비의 누나...그리고 단테.

 

 

죽음을 받아들이며,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는 토비에게

죽지말고, 살아가라고...우리와 함께 미래를 살자고 이야기하는 A.27


원래 A.27의 목표는 토비에게 악수를 받아내어 유산을 가로채는것!!

그런 그가...토비에게 순수하게.. 진심으로 죽지말라고 이야기하는데...


 

 

과연.... 토비아스는 콘서트 후 미래를 살아가게 되었을까요?!?

A.27은 토비에게서 악수를 받아내서 부자가 되었을까요?!?...


완결편이지만...결말은 비.밀!!

책으로 직접 읽어 보시길 강추하며...안알랴드려요....ㅇ(>ㅁ<)ㅇ


끝에서 시작해서 시작으로 끝나는

네가 있던 미래에선 11권 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게 된 이시영 작가님의 <네가 있던 미래에선>

예전에 재미나게 보던 <지구에서 영업중>에서 업그레이드 된

본격 SF까진 아니지만, 나름 SF틱한 SF이야기~


여전히 독특한, 신비스런 그림체...오랜만에 보니 뭐랄까...

예전에는 선 굵은 느낌이 있었는데, 많이 샤프해진 느낌이랄까요^^:

캐릭터들이 더욱 더 샤랄랄라~꽃미모를 뽐내는것 같아서 눈호강 했어요.


거기다 여전한...중독성 강한 스토리!!!

한번 보면.....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견딜수 없는 작가님의 작품.

한권만 만나봤지만...이 만화 역시 스토리, 그림체 모두 취향저격!! 

재미있는 SF만화를 찾으신다면...네가 있던 미래에선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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