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아이들로부터 "강아지~ 강아지~!" 노래를 들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반려 동물과 함께 한다는 것! 그 의미에 대해 아이들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거든요.- 여기 뽜이어~ 집을 따뜻하게 해주고, 용을 타고 우주 악당을 슝슝 물리칠 기대감에 여러 주의사항에도 불구하고 용을 주문한 수지네가 있습니다.(첨엔 완전 자신있었겠지요.)막상 도착한 용은 기대한 모습과는 사뭇 달랐지만 '용구'라는 이름까지 붙여주며 잘 지냈지요. 그러나 이내 냉장고와 쇼파까지 먹어치우는 용구는 엄마, 아빠의 골칫거리가 되고 맙니다.결국 그들은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그렇게 용구는 오이마켓에 등장! 과연 용구는 어떻게 될까요? 좋은 보호자를 만날 수 있을까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용구를 보자면 마음이 쓰리고 눈물이 핑 돕니다. 핑쿠핑쿠 용구의 힘없는 모습이 자꾸 눈에 밟히지요.용구도 알고보면 사랑스럽고 매력있는 아이일텐데 다른 점들이 너무 크게 보여 미처 용구가 가지고 있는 좋은 점들을 보지 못한 것이 아닐까 안타까워지기도 하고요.그리고 만약 내가 용구를 돌보는 입장이였다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TV 동물농장에 '새로운 가족이 되어 주세요' 멘트와 함께 전화번호만 뜨면 제 손에 전화기를 쥐어주던 아이들과 반려동물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더라고요.짝 '반', 짝 '려'사람의 단짝이자 친구, 그들과 함께 잘 지내는 방법에 대해서 말입니다.- 사실 저희 집 애들과 전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자신만만해서 데려온 도마뱀 '콩이'가 어느 순간부터 그저 아비의 몫이 되어버렸거든요. 우리 집에 찾아온 귀한 생명, 더 아끼고 사랑해줘야겠다 생각해봅니다.세상 모든 용구들의 행복을 위해 우리 같이 함 고민해보는 시간 가져보아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