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이 된 선호는 자신의 가정사를 다 알고 있는 욱찬외에는 친구라고 생각하지않고 살고있다. 그런데 전학온 반장 현우는 선호에게 친절하게 다가오는데...선호가 정말 넘 잘커줘서 옆에 있었다면 꼭 안아주고 싶었어요. 물론 욱찬이도 결론만 놓고보자면 멋진 어른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하지만 선호가 있었기에 욱찬이도 변한거죠. 읽다가 되게 인상깊었던게 어른이 되기위해 어린시절이 뿌리가 된다는것. 덤덤한 문장이였는데 눈물이 났네요. 선호와 욱찬이는 어른이 없어도 서로에게 좋은 양분이 되었나봐요. 좀 더 성장한 욱찬이랑 선호가 보고싶어요. 근데 전 욱찬이도, 선호도 넘 좋았지만 현우가 저한테는 제일 생각이 많이 나네요. 현우 연작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연작 내주세요~
투수 김유현과 이미 프로에 데뷔한 1루수 손이강은 1학년때부터 같은 팀원이다. 하지만 이이강은 유현을 짝사랑하고있는데..청게에 야구라니! 물론 프로야구선수가 나오는것도 좋아하지만 좀 더 불안정하고, 패기넘치는 고등학교 야구이야기를 더 좋아합니다. 야구에 인생을 건 듯한 절절함이 더 있기 때문이겠죠. 아이들의 부상이 많이 나와 속상했지만 그래도 좌절하지않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이 기특했어요. 주.조연 할것없이 다 맘에 들었네요. 이제 프로갔으니 성인된 이강이랑 유현이 이야기 더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