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게 된 계기
기후소설이라 하면 기후는 대규모 지역에서 점진적으로 장기간 변하는 날씨인인데
30년 이상의 기상 변화를 기후라고하며
기후가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상태인데 <<온난한 날들>>이라는 책이
기후라는 주제로 더위, 추위, 기상이변, 전염병 등을 담았고
전세계에 앞으로 평온한 나날들이 우리 곁에 머물고 싶도록 거창한 주제에 대해
문제들이 한 사람부터 사람부터 출발할 수 밖에 없다는 작가 생각이 들어있어서 입니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윤이안
약력 : <<별과 빛이 같이>> 소설집
기후위기 문제를 다룬 미스터리 장편소설 <<온난한날들>>
책의 내용 요약(줄거리)
프롤로그
1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
2 이름 없는 무덤
3 도둑맞은 표본
4 유리온실의 탐정
에필로그
작가의 말
프로듀서의 말
감명 깊은 부분과 이유 또는 정보
감명깊은 부분
출근 전에 동물 병원에 들러 햄스터를 품에 안고 나왔다.
다행히 탈진과 탈수 외의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했다.
담요에 싸인 햄스터는 여전히 작고 연약해 보였다.
하필 유리는 오프였다. 이대로 카페에 데리고 가도 햄스터를 전해 줄 방법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핸드폰을 들었다.
용건은 늘 문자나 카톡으로만 전달했었기에 직원들끼리도 따로 전화를 걸어 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엔 어쩐지 직접 답해주고 싶었다.
그렇게 간절하게 찾고 있었으니까.
그 목소리를 들으며 생각했다.
어쩌면 탐정은 타인 삶의 가장 극적인 순간에 함께하게 되는 사람인지도 모르겠다고.
이유
탐정 소설에서의 탐정은 수사를 합니다.
수사과정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감각은 탐정을 기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름 끼치게 만들기도 했다. 타인의 삶에 지나치게 관여하기 떄문이다.
앞으로도 타인과 이런 순간을 나눌 수 있으면 그것만으로 더할 나위 없다는 탐정이라는 직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라는 게 이러므로 감명깊게 보게 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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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