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에도 길은 있으니까 - 스물다섯 선박 기관사의 단짠단짠 승선 라이프
전소현.이선우 지음 / 현대지성 / 202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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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바다 위에도 길은 있으니까

1. 들어가면서..

바다에서 나만 혼자 여자라는 생각이 있을 때

모두 가는 길이 꼭 그 길이 아니어도 될 때

이 책을 통해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바다에서 걷는 법을 알수 있겠어요

한국해양대학교는 대학생 때 제가 가고 싶었던 곳이긴 한데

생활이 곁들여있는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바다 위에도 길은 있으니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세상에는 자기만의 바다, 저마다의 항해가 있으니

흔들리거나 불안할 때 기억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다.

마음껏 헤엄치고 자신을 믿으면

증명할 힘이 생깁니다

뱃사람이 되는 길에는

내면이 단단한 사람입니다

인생의 굴곡을 이겨내고

파도를 좌절하지않고 뚫을 정도의

뱃사람은 그런 사람입니다

뱃사람의 라이프를 TV 도시어부만 보다가

이렇게 책으로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전소현

약력 : 3등 선박 기관사

지은이 / 이선우

약력 : 특별한 목표는 없었지만 진짜 나를 찾았다

 

책의 내용 요약(줄거리)

1 바다가 나를 불렀다

뼛속까지 섬집아기

§

2 바다의 심장을 만지다

슬기로운 의사 같은 선박 기관사 생활

§

3 바다 위에서 살아가는 법

입영열차 타고 떠난 그녀

§

4 바다, 그 심연 속으로

스트레스받지 않는 비결

 

감명 깊은 부분과 이유 또는 정보

감명깊은 정보

"배에서 내리면 뭐가 제일 먹고 싶어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요!

그 스타벅스에서 플라스틱 컵에 나오는 얼음 달그락 거리는 소리 나는 거 있잖아요.

그게 제일 먹고 싶어요."

"뭔가 씁쓸한 대답이네 ... "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이요."

커피는 악마처럼 검고 사랑처럼 달콤하다는 말이 있다.

악마 같든 천사 같든 배 속이 찰랑거릴 정도로

커피를 들이붓고 승선해도 첫날엔 괴롭다.

그날만큼은 가족도 친구도 아닌 스타벅스에 앉아서 마시던

달그락거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제일 보고 싶다.

 

이유

테이크아웃한 플라스틱 컵에 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배 안에선 거의 상상속 엘도라도 수준이라고 하니

육지의 스타벅스가 미치도록 그리운 날이면

커피 향 진하게 풍기는 아메리카노가 담긴 컵 안에서

얼음이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환청처럼 귀에 들려 온다.

는 부분에서

인간이 어떻게든 환경에 적응하게 되어있다는데

카페의 아메리카노만큼은 아무리 해도 극복이 되지않는다며

커피와 대면되는 당연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서

지금 코로나 시국을 극복하고 바리스타로

커피를 만드는 사람이 내 모습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다 보니 커피스트레스가 없어 좋았습니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7세 이상 성인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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