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는 언젠가 말을 한다 인권운동가 박래군의 한국현대사 인권기행 2
박래군 지음 / 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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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처는 언젠가 말을 한다 도서를 소개합니다

 

[서평] 상처는 언젠가 말을 한다

1. 들어가면서..

부산 형제복지원에서 1975년부터 1987년까지 일어난 인권 유린사건

 끝나지 않은 이야기 입니다.

3000명 수용을 한 수용 시설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불법감금과 노역, 구타 등이 있었습니다.

충격으로 온 현장 속에서

생활했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진상규명을 해 아픔을 딛고 사람들은 존재를 들어내며

상처는 언젠가 말을 합니다.

인권운동가 박래군의 정리 답사기입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파이드 파이퍼는 문학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와 즐거움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연로한 사람들에게는 전쟁이 힘겹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죽음은 두려워하지 않았지만 아쉬울 게 없지만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아쉬움을 뒤로한채 소설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전쟁 후 소설이며 1942년 작 외에 책을 짓고 

공학도 공부했으며 열정이 있어 비행기 개발을 한 작가라

여가 소설이라고 해도 출간 후에도 지금까지 읽히고 있어 궁금하게 되었습니다.

 

 

저자 소개

지은이 / 박래군

약력 : 현 인권재단 사람이사, 구 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사무국장 역임

 

책의 내용 요약(줄거리)

총 8장의 차례로 

1장 인권의 지평을 열어 젖힌 갑오년

- 동학농민혁명 현장

2장 죽음에 맞선 믿음

- 천주교 병인박해 순교성지

§

8장 노동,인권운동가 이소선의 연대

- 서울 청계천, 구로, 창신동

상처는 언젠가 말을 한다는 이 땅 곳곳에서 아물지 못한 상처를

용기를 내 말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역사적인 상처인 부패한 관리에 착취당하던 동학농민들,

순교의 길을 간 천주교인들,

신분 차별에 울던 백정들,

한국전쟁 시깅의 학살당한 사람들,

부랑인으로 낙인 찍힌 채 사회복지시설에서 죽어간 이들,

미국 위안부로 내몰려 비참하게 살았던 여성들,

§

여전히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노동자들

그들 에게 인권은 침묵이 아니라 말을 하면서

세상을 변화시켜왔습니다.

 

 

감명 깊은 부분과 이유 또는 정보

감명깊은 정보

형제복지원의 시작은 육아원이었다.

부산 감만항 근처의 아산 언덕에 그떄의 흔적이 남아있다.

컨테이너 박스가 가득한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한국항만연수원부산 연수원 옆이다.

연수원 뒤편 약수터를 지나서

작은 도랑을 건너 숲속으로 들어가니 작은 단층 콘크리트

벽돌집이 한 채 있었다. 덩굴식물들이 뒤덮고 있는 집,

툭 밀기마내도 허물어질 것 같다.

박인근 원장이 이곳에서 사회복지사업을 시작했다는 의미 외에

이 곳을 크게 주목할 만한 것은 없었다.

 

 

이유

시설에서 나온 한 남자는

흔적 없이 사라진 거대한 형제복지원으로

지금은 폐허가 된 공간들에

방치된 소년들의 무덤에서

아픔을 딛고 용기를 내는 메시지를 받았으며

세상을 변화시킨 삶의 조명을 해서 입니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성인, 인권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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