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English ICE BREAK : Basic - 100개 문장으로 2500문장을 Talking하다
BaEsic Contents House 외 지음 / Watermelon(워터메론)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english - ENGLISH

 

지인이 이슬람 국가로 유학을 가있던 시절의 이야기이다. 한국보다 영어권의(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접할 기회가 많은 그 지역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에게 묻곤 한다.

 

“Can you speak English?"

"Yes, I can speak!", “a little.."

 

몇 마디 외국사람과 영어로 주고 받는 것이야 - 한국에서 정규교육과정을 거친 사람이라면 하지 못할 사람이 어디 있으랴, 문제는 그 다음이다.

 

“How long time studying English?"

"About fourteen year?"(초등6, 중등3, 고등3 + 알파)

 

"What? fourteen year??? But,,, Your English speaking,,,,,,,,,,,,,,"

 

무엇이 문제인 것일까? 최근에야 영어교육이 부각되면서 회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정복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넘어야 할 산이다.

 

모 영어사의 대표 분이 영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에 대한 강연에서 했던 이야기가 떠오른다.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무작정 외우고, 그 이후에는 다시 쓸 기회가 없으니 잊어버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탁자의 책을 들어올리며)

“이것이 영어로 무엇입니까?”

“BOOK!"

(탁자를 가르키며)

“그러면 이것은 영어로 무엇일까요?”

“TABLE!"

 

"그러면 ‘이 책을 저 테이블로 옮겨줄래?’ 라는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할까요?“

(당시 강연대상자는 영어를 구사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 이었음)

“우물쭈물.......”

 

결국, 영어가 실생활에 얼마나 필요하고 얼마나 기본적인 표현을 할 수 있느냐 하는 차이에서 학습의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흔히 쉬운 영어는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 같아 시작하지 않는 것이 보통인데 정작 필요한 것은 기본부터 다지는 것이다.


<NEW ENGLISH ICE BREAK Basic>!!

깔끔한 구성과 그림표현으로 더 쉽게 더 간단하게

우뇌를 자극하는 뇌심리학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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