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는 장편의 작품이지만 버릴 스토리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번 9권도 역시 너무 재미있었고 특히나 야시로의 감정 변화가 많이 드러나있어서 둘의 관계가 더 애절하게 느껴졌습니다. 어서 둘이 해피해지고 또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를 바라지만야쿠자라는 설정때문에 결말이 어찌될 지 매우 궁금하네요. 10권이 빨리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ㅜ ㅡ ㅜ
큐고 작가님을 참 좋아하지만 1권을 보고는 이게 뭔가 싶었었습니다만 이번 2권을 보니 모든게 다 이해가 됐습니다. 일단 작화가 정말 좋아요. 단순히 미형의 작화가 아니고 그냥 정말 표정. 동작. 모든 걸 다 잘 그리시고 연출력도 상당하신 것 같아서 꼭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스토리도 단순하지 않아서 좋았고 특히 대사가 각 캐릭터의 성격을 너무 잘 반영하고 있는 것 같아서 더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정말 강추드리는 작품이예요. 3권...얼른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