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의 사계와 야생화 - 효빈, 길을 나서다
효빈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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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히 책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나도 저자와 함께

설악산을 산행하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

이것이 여행 에세이의 매력이겠죠

처음엔 많고 많은 산 중에

저자가 왜 설악산을 골랐는지

그 이유가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그 이유를 깨닫게 되었어요

 "그 이상 무엇이 더 필요하단 말인가

설악, 이 자체가 아름다움이고 작품인 것을."

 

설악산의 사계를 만나보니

저자의 말에 저 역시 전적으로

동의하게 되네요

꽃 피고 녹음 우거지고

단풍 물들고, 마침내

온통 순백으로 변신하는 설악!

사계절 내내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설악은

정말 볼거리가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저자의 재치넘치는 입담과

책에 수록된 아름다운 사진들은

설악의 매력에 빠르게

빠져들게 만들어요!

                          

설악산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야생화들이

주는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충분히 만족스런 도서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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