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미래 직업을 준비하다 - J크리에이터, 신직업을 만드는 사람들
아르케 출판부 지음 / Arche bigtree(아르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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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미래 직업을 준비하다 J크리에이터

창직, 창작을 잘못 썼다는 오해를 가끔 받는다.‘창작’이라고 하면 무엇을 새롭게 만든다는 것이고 ‘창직’이라고 하면 직업을 새로이 만든다는 뜻이다. 책에서 소개할 J크리에이터는 직업을 새로이 만드는 창직과정을 통해 직업을 쪼개고 재해석하고 새로운 직업을 창조해낸 청년들이다.『청년, 미래 직업을 준비하다』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등장부터 현재까지 미래를 이끌어갈 직업을 만든 ‘신직업 발굴단’ J크리에이터 청년들의 직업 이야기가 담겼다.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이끌어갈 신직업을 발굴하기 위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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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청년, 미래 직업을 준비하다

J 크리에이터들의 신박한 직업 만들기

현재의 청소년뿐 아니라 미래의 취업 준비생들의 미래는 어떨까? 미래학자들은 매일같이 직업이 없어지고 로봇과 ai 가 그 자리들 대체하게 될 것이라 말한다.

없어지는 것만 생각하면 미래는 암울하기 그지없지만 다시 생겨나는 직업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여기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J 크리에이터를 모집하여 함께 기획한 새로운 직업들이 있다.

창직이라는 것이 창작이라는 개념과 비슷한 듯하다.

자신의 소질과 취미를 알아가고 나에게 맞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내는 일.

이보다 더 창의적이고 멋진 일이 있을까?

모험심 넘치고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이 이 과정에서 함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사회 경험이 적은 만큼 몸으로 부딪혀서 해내야 되는 부분들도 많았고 고생도 많이 했지만 그들이 만들어낸 결과물을 보면 사회적으로 이런 사업들이 하나 둘 늘어가고 지속적으로 장려될 필요성을 느낀다.

이들이 창직하는 과정을 보면서 디자이너의 디자인 프로세스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미래에도 사라지지 않을 직업으로 꼽히는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하는 일련의 프로세스가 J 크리에이터가 직업을 만드는 과정에 녹아들어 가 있다.

문제를 분석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멘토들과 함께 새로운 사회 변화에 맞추어 필요한 신직업을 만들어낸다.

청년들의 열정으로 생각해 낸 아이디어들이 참으로 멋지고 세상에 이런 직업이 실제로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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