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의 중국견문록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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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견문록을 읽고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중국을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내가 생각하고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몇년 전만 해도 중국은 허름하고 지저분한 것이 먼저 떠올랐다. 하지만 한비야의 중국 견문록을 보고 나면 그런 생각은 사라지고 중국을 꼭 한번쯤은 다녀와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한비야가 중국에 도착해 살면서 느끼고 생활하는 것을 그대로 책에 적어 놓았다. 제일 생각 나는 것은 중국은 아직도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자전거로 출근, 퇴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자전거 도둑이 많다고 한다. 잠깐 다녀오려고 자전거를 세워 놓기만 하면 바로 훔쳐가기가 일수라는 것이다. 이런 부분에서는 조금 웃기기도 하였다. 인구 13억이 사는 중국. 그 큰 땅덩어리가 이제는 미국의 세력을 능가하려고 한다. 앞으로의 큰 희망이 있는 중국에 한번 여행가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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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 언니 - MBC 느낌표 선정도서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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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 언니는 슬프다. 슬프지도 않은 책을 왜 슬프냐며 사람들은 말할 것이다. 나도 이 책을 느낌표에서 선정도서로 정했기 때문에 읽었다. 사람들은 모두 봉순이 언니가 TV에 나와서 그런지 모르지만 잘 된 책이라고 칭찬을 마다하지 않는다. 하지만 봉순이 언니를 읽으면서 내가 느낀 것으로는 봉순이 언니가 참으로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 봉순이 언니의 작가 공지영 선생님도 여자이지만 아무리 어렸을 적 얘기를 사실대로 쓴다고 해도 봉순이 언니도 여자이다. 봉순이 언니를 너무나도 집에서 부려먹는다던지, 성적으로 모욕한것 같다. 동네의 세탁소 오빠랑 눈맞아서 도망갔는 둥 봉순이 언니의 일생은 정말 슬프다. 이제부터는 조금씩 여자를 한번쯤 생각해 본 뒤 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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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 인생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위기철 지음 / 청년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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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홉살인 적을 생각하면 주인공처럼 세상을 알 수 있는 나이의 아이가 아니었다.
나의 아홉살 적 인생은 정말 말 그대로 철부지 어린 아이였을 뿐이다. 나는 아홉살에 평범한 2학년에 재학중이었으며 다른 아이들처럼 장난감과 컴퓨터, 텔레비전을 좋아하고 뛰어다니기를 좋아했다.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은 아홉살에 인생의 참맛을 느꼈다. 달동네 꼭대기 집에 살면서 축복받지 않고 태어나서, 사랑이라는 것도 해보고 주위에 살던 사람이 죽기도 하면서 인생을 알았는지도 모른다. 요즘은 너무 과보호를 한다. 하지만 조금은 엄한 부모님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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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천재들은 하버드가 꿈이 아니다
유영만 지음 / 한언출판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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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학교 민사고. 나도 그곳에 가고 싶지만 이미 중 3이며 공부도 못하는 나로서는 정말 꿈의 학교 이다. 민사고는 민족사관학교의 줄임말이며 우리 것을 중요시하는 학교이다. 그래서 교복도 한복이며 그네뛰기, 널뛰기, 씨름 등 체육시간에 활동을 한다. 민사고에서 제일 중요한 것을 학교 규칙을 어기지 않는 것이며 항상 영어로 대화를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학교와는 달리 외국처럼 강의실을 옮겨다니며 수업을 하고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우리나라 학교들이 짜여진 시간대로만 공부 하는게 아니라 이런 점을 좀 본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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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읽어주는 여자 명진 읽어주는 시리즈 1
한젬마 지음 / 명진출판사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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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치 않게 학교의 권장도서로 읽게 된 그림 읽어주는 여자는 글쓴이의 이름부터도 특이하다. 책도 부담스럽지 않게 그림이 크게 있고 그 그림을 설명해 주고 있다. 때로는 그림에 담긴 내용을 이야기 해주고 때로는 자신의 일화를 연경시켜 이야기해 준다. 다른 그림을 소개하는 책들과는 달리 정말 재미있었던 것 같다. 특히 낙서 화가 고르바초프는 아직도 인상깊게 남아있다. 미술에 관심이 없던 나로서는 그런 낯선 그림들이 신기할 뿐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책이 나온다면 한번쯤 다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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