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디‘는 오로지 선(善)한 면에서의 한 점을 겨냥하고 있음, 선한 마음상태에서의 집중인 것이다. 그런 경우 중에서도 다시 그 폭은 더욱 좁아진다. 선한 집중이라 해서 모두 사마디‘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더 높은, 보다 더 순수한 알아차림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의도적인 시도의 결과로 생겨난 집중의 강화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