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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마음이 강해지는 철학자의 말 ㅣ 처음 어린이 교양 1
이와무라 타로 지음, 고향옥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어른이 된 지금 내가 던지는 무수히 많은 질문들을 꼬맹이일때부터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고 가끔 생각해본다. 우리 삶의 본질적인 문제들은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으니까.
과거를 잘 살아내셨던 여러 철학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경험에서 우러나는 지혜를 나눠가질수 있다면 이 얼마나 든든할까.
답을 찾는게 익숙해진 부모세대인 나 또한 아이들에게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고 대화를 나누는게 쉽지 않더라. 아이들의 예상 밖 대답에는 당황했고 결국엔 너무나 정형적인 틀에 갖히게 된 기분도 경험했다. 그런데 주니어김영사에서 <처음 어린이 교양> 시리즈의 첫번째 책으로 [ 열살, 마음이 강해지는 철학자의 말 ] 이 출판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표지부터 밝고 경쾌한 기분이 느껴진다. 그리고 만나볼 수많은 스무분의 철학자들...스무가지의 방식으로 삶의 조각들도 다시 들여다 볼수있을것 같은 기대감에 설레고 또 설렌다 ^^
마음이 단단해진다는 것은 꼭 정답을 찾았다는 이야기보다, 실패와 좌절과 고민속에서도 자기만의 신념을 믿고 흔들리지 않을수 있는 단단한 중심을 갖게 된다는 것 아닐까 .
매번 흔들리고 매번 좌절하는 삶속에서 ( 이건 나두 아이도 같을테니깐 ) 함께 읽고 함께 많은 이야기를 꼭 나눠볼테다....쉽게 씌어졌다고 하니 우리아이들에게도 딱이다 ㅎㅎㅎ 얼른 읽어보고싶다!!!!!!!
100자평으로 기대평을 쓰려다 하고픈 말이 많아져서 '마이리뷰'에 다시 적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