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불로문의 진실 - 다시 만난 기억 에세이 작가총서 331
박희선 지음 / 에세이퍼블리싱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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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말 흥미진진한 책을 만났다.
역사소설. 어딘지 모르게 어려울것만 같고 멀게만 느껴지던 장르.
하지만 이것은 편견에 불과할뿐이었다.
지금도 우두커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창덕궁.
그리고 창덕궁 안의 소박하고 특이한 불로문과 애련지.
이들의 관계를 실제의 역사처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일제시대와 과거 진시황과 숙종의 시대까지 넘나들며 그 이야기들이 서로 맞물려 긴장의 끈을 놓칠수 없게 했다.
일제시대에 갑자기 일어난 종로 한복판의 사건으로 인해서 일본은 중요한 물건을 빼앗기게 되고,
시형은 그와 관련된 일들을 겪기 시작한다.
일본인이 빼앗긴 물건은 서책과 탁본과 이름모를 식물.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부터 끝은 불로초로 연결되어있다.
진시황의 명으로 불로초를 찾아 탐라로 온 서복과 숙종의 불로초 재배이야기까지.
그리고 사라진 불로초 찾아 나서는 시형과 일본인과의 사건과 사고들.
중간 중간 들어난 반전들로 인해서 무릎을 치게 만들었고 마지막 반전에서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너무 오버하는것이 아니냐고들 하겠지만!
정말 한번 읽어보시라. 영화로 만들만큼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말할수 있다.
시간적인 배경과 이야기의 흐름, 전개등 짜임새 있게 풀어내고 있다.
그들이 불로문의 진실을 파헤치고 불로초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지켜보며 책을 즐기면서 보았다.
아마도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찾아해메고 열망하는 불로초에 관한이야기라 환상의 식물이라는 생각에 미스터리요소가 더해져 흥미 유발이 적절히 되었던것 같다.
불로문의 진실로 인해서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오래사는것보다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불로초와 불로문의 진실을 알고 싶다면 주저 하지 말고 책을 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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