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도 손에서 놓을수 없었다. 흥미진진하다면 이런것을 뜻하는 것이 아닐까. 섬세한 묘사와 구성들이 너무 숨막히게 돌아가는 듯 했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그 자연스러운 흐름들이 물흐르듯 흐르는것 같았다. 프리메이슨이라는 실존하는 단체를 배경으로, 다른 여러 단체들이 모두 실존하기 때문인지 더욱더 사실적으로 다가오는 듯한 느낌이었다. 고대의 수수께끼를 파헤쳐야만 하는 상황인 랭던교수와, 피터솔로몬의 동생인 캐서린 솔로몬, 그리고 그 모든 일을 꾸미는 강인해보이고 잔인한 말라크, 그리고 여러 다른 인물들로 인해서 이야기는 탄탄하고 흥미있게 진행된다. 워싱턴 D.C 의 상징이라고도 할수 있는 국회의사당의 비밀스러운 지하세계와 프리메이슨이 지켜야 할 지혜! 그 지혜를 찾으려면 필요한 피라미드를 가지고 벌이는 이야기. 비밀스러운 단체의 그런 상징들을 찾아내는 과정으로 실로 놀라운 이야기가 아닐수 없다. 읽으면서 또 어떤 새로운 것이 튀어나올지 알수없었고, 말라크의 정체와 캐서린과 말라크가 어둠속에서 벌이는 숨막히는 추격전은 잊을수가 없다. 댄브라운의 소설은 이것이 처음이었다. 다빈치 코드는 영화로 보았지만 역시 책이 섬세한 부분도 많고 상황 묘사가 탁월하다는 생각이다. 기대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보다 대단했던 로스트심벌이다. 이제 1권을 읽었지만 어서 2권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과연 랭던은 피터를 구하기 위해 암호를 풀것인지, 피터는 살아 있는 것인지, 그 수수께끼속에 숨겨진 지혜는 어떤것인지 너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