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토끼 시계는 무슨 소리가 날까 ㅣ 좋은책 두두 19
이동렬 지음, 김기택 그림 / 도서출판 문원 / 2003년 10월
평점 :
품절
'뱀아, 그게 무슨 그림이니? 푸른 민둥산 위에 다른 동물들이 앞 동물의 어깨를 잡고 줄 맞춰 앉아 있는 그림을 그린 것 같은데, 네 모습은 어디 있니?'
눈사람 선생님도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물었어요.
'다른 동물들이 타고 앉은 파란 것은 민둥산이 아니라 제 몸뚱이입니다. 제 몸뚱이 가 너무 길어서 머리와 꼬리는 도화지 안에다 못 그리고 몸통만 그렸거든요. 제 몸뚱이가 기니까 다른 동물들이 줄서서 걸터앉기가 좋잖아요. 그리고 제게는 도화지가 짧은게 잘됐지 뭐예요.'
- [달력 나라 동물 학교 미술 시간] 중에서 -
그림을 보고 정말 뱀이라고는 생각 못했거든요..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생각외로 어린이 동화인데,, 어른이 읽어도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