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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 종이접기 클럽 (양장) 소설Y
이종산 지음 / 창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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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종이접기를 한가득 해본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금은 그 누구보다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종이접기 대신 글자를 한가득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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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눈뜰 때 소설Y
이윤하 지음, 송경아 옮김 / 창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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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고서 한국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우주를 떠도는 모습은 그저 상상으로만 시도해봤다. 이런 나의 상상을 이윤하의 소설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자세하게 들여다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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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너
임국영 지음 / 창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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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나‘라는 존재와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나‘라는 존재에 대해 더없이 많이 생각해보고, 상상해볼 수 있는 경험을 가져보고 싶다면. 나는 ‘헤드라이너‘를 읽어보라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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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아이즈
사만타 슈웨블린 지음, 엄지영 옮김 / 창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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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내 주변에 있는 인형을 다시 한 번 바라봤다. 그리고 책을 읽다 또다시 인형을 바라보다 저멀리 치워뒀다. 당분간은 인형에 부착된 눈을 쳐다보기 조금 어렵게만 느껴지기도 했다. 켄투키가 언제 내 삶 속에 들어올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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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누구의 이야기인가 - 미투 운동에서 기후위기까지
리베카 솔닛 지음, 노지양 옮김 / 창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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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의 나와 책을 읽은 후의 나는 달라진 모습은 없지만, 변화를 기대하게 된다는 점이 달라졌다 말할 수 있다. 현재의 나는 내가 가진 약간의 힘을 기대하면서 변화를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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