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역사 여행 - 당일여행으로 가볍게 떠나는 서울.경기 역사 체험 가이드 우리 아이 여행 시리즈 2
이형준 지음, 한대규 감수 / 시공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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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리아이 제주여행> 책을 읽고서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얼마나 책의 내용이 유용하던지 아이와 함께한 제주 여행이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됐습니다.

그래서 다시 찾게된 책이 <우리아이 역사여행>입니다.

특히, 책속에는 서울 경기 역사유적을 소개하는 점이 제 마음에 쏙 드는점입니다.

 

아이와 함께 체험학습을 계획하는 부모님들께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초등 5학년부터 사회 시간에 역사를 배우는 아이들을 위해서 체험학습을 많이들 다니고 계십니다.

체험학습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어디를 어떻게 다녀야 하는지 몰라서

우왕좌왕 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책속에는 어떤 체험지를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체험을 할지에 관한 내용이 자세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책을 보고 계획을 한 후에 실천만 하면 좋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꼭 가봐야 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들에 대한 소개도 나오고,

서울에 있는 궁궐에 대한 부분도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초등 교과와 맞물려서 꼭 필요한 체험 학습지를 알려주셔서 초보 학부모님들에게 아주 유용한

역사체험 가이드 북이 되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아무래도 아이가 고학년이다 보니까 거의 대부분의 체험지를 아이와 함께 다녔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서 방학때면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이와의 체험학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사 체험 학습을 통해서 아이의 배경 지식이 또래 아이들보다 월등히 높아지는 것을 알게 되네요.

그렇게 쌓여진 배경지식은 아이의 학과 공부에도 많은 도움을 받게 됩니다.

국어와 사회 과목에 큰 도움을 받고 있으니까요.

 

 

 

 


 

서울에는 박물관이 정말 많은것 아시나요?

방학때면 아이와 꼭 하는것 중에 하나가 박물관 투어랍니다.

대부분 전철역 근처에 있어서 대중 교통만으로도 충분히 체험이 가능합니다.

 

책속에도 경찰박물관, 농업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등 많은 박물관들에

관련된 정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물관에 가서 어떤 방법으로 수업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까지 나와 있어서

이 책 한권이면 따로 인터넷을 뒤져가며 자료를 조사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아이와 처음 체험학습을 다닐때는 체험 가기 하루전에 각 박물관 홈피에 들어가서 위치며

이용시간과 해설사 선생님이 계신 시간 등등을 개별 체크를 해야 했는데,

우리아이 역사여행 책속에는 모든 체험 일정에 관련된 부분이 있어서 참 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각 체험지에 대한 설명과 여행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함께 연계해서 주변을 돌아 볼 수 있는 동선도 체크를 해줘서 더욱 좋은것 같아요.

 

저는 길치라서 창덕궁을 보러 갔으면 딱 창덕궁만 보고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나네요.

창덕궁 근처에 창경궁과 국립서울과학관과 성균관을 함께 둘러 보고 오면 참 좋았을텐데요.

 

 


 


 

창덕궁에 가는 동선이 파악이 되면 이렇게 창덕궁에 관한 역사 이야기가 나옵니다.

엄마가 출발전에 알고 가면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가이드를 해줄 수 있는

좋은 자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는 계속해서 질문을 하기때문에 제가 이렇게 사전에 역사적인 지식을

갖고 있어야 아이의 질문에 답을 줄 수가 있습니다.

 

 


 


 

창덕궁 관람 코스까지 나와 있어서 정말 이 책 한권이면

편안한 기분으로 아이와 함께 체험학습을 떠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로 체험학습을 다니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듭니다.

 

 


 



책속에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이 나오네요.

처음 아이와 이곳의 체험학습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참 많이 망설이다가 다녀왔던 곳이에요.

아이가 3학년때 다녀왔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도 이곳의 이야기를 참 많이 합니다.

 

형무소라는 선입견 때문에 무섭다는 생각으로 망설이게 됐던 곳이지만,

우리 민족의 아픔을 뼈저리게 경험을 하고 온 아이는 많은걸 배웠다고 합니다.

 

애국지사들의 고문받는 모습도 보고, 감옥에도 직접 들어가 보면서 아이는 우리 민족의 아픔을

몸으로 체험을 하게 됐습니다.

제가 많은 분들께 꼭 다녀오라고 추천을 드리는 곳인데,

형무소라는 선입견 때문에 가기를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더라구요.

 

 


 


 

저는 바로 수원화성을 가야 하는데..

올해가 가기전에 갈려고 했는데 역시나 못가고 있는 곳이네요.

이번 겨울 방학때 <우리아이 역사여행>을 이용해서 꼭 다녀올 생각입니다.

 

 


 


 

아이와 함께 다니다 보면 밥을 잘 챙겨 먹여야 하는데,

맛집에 관한 정보가 나와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면서 맛있는 집을 소개해 주어서 꼭 찾아가야 겠어요.

 

<우리아이 제주여행>에서도 알려주신 맛집에 갔었는데, 아이와 함께 대박을 외쳤거든요.

잘 모르는 곳에 가면 낯설어서 이리저리 헤매게 되는데,

이처럼 다양한 정보를 알고 가면 실패없는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우리아이 역사여행>은 아이랑 꼭 가봐야 할 서울, 경기 역사유적에 대한

자세한 가이드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아이들과 여행도 하고 체험학습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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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아저씨의 책 읽는 밥상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6
김선희 지음, 박해남 그림, 곽은우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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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아저씨의 책읽는 밥상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아이들의 인성 교욱을 잘 시키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계속해서 드네요.

공부 위주의 아이들의 삶을 다시금 되돌아 보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을 갖게하는 책이었습니다.

 

진정한 공부의 의미를 알려주시는 다산 정약용 아저씨의 공부법을 배우면서 우리 어린이들도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학년을 앞서가는 선행학습이 아이들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테니까요.

공부란 깊이 있게 마음을 다스리는거라는 아주 귀한 지식을 배우게 됐습니다.

 

정약용 아저씨는 친구를 사귀는 법, 진짜 공부법, 자기 관리, 근검, 이웃 사랑 등을 책을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평소 잊고 살던 올바른 마음 가짐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아봐야 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한다는 생각으로 지내다 보면

어떤게 옳은건지 알 수 없게 될테니까요.

하루종일 학원을 다니고, 주말에도 학원을 돌아야 하는 아이들에게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많은

가르침을 주십니다.

 

한번밖에 살 수 없는 찰나와도 같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값지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주십니다.

어린이를 위한 인성책인데, 엄마인 저 또한 큰 감명을 받은 책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책입니다.

 

 

아이들이 책읽는 밥상을 통해서 어떻게 삶을 꾸려가야 할지에 대한 해답을 찾길 바랍니다.

책속의 부모님의 생각과 저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저도 아이에게 큰 일이 생긴 후로 공부 마인드가 완전히 바뀌게 됐습니다.

 

학원을 전전긍긍하며 몇년씩 선행학습을 시키는 삶이 아닌,

체험학습과 아이 스스로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게 서포트를 해주게 되었습니다.

국제중과 특목고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혹여, 저희 아이가 성적이 안되서 제가 다른 생각을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텐데,

저희 아이는 공부를 아주 잘하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저도 어느 순간 영재 학습이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아이가 진정으로 좋아하고 원하는것 위주로 교육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다고 아이의 성적이 떨어지거나 하지도 않았다는 결론을 미리 말씀드릴께요.

 

본인이 좋아하는 공부를 하게 되면 윈윈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공부만이 전부인 삶을 살다보면 아주 이기적인 아이로 변해가는걸 볼 수 있습니다.

공부만 잘하면 모든게 용서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지요.

공부때문에 친구도 없고, 공부 때문에 가족간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되니까요.

 

공부를 출세하기 위한 수단으로 공부를 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어린이로 자란다면 정말 행복할것 같은데,

현실에서도 가능하길 바래보네요.

 


 

 

공부는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서 나만의 공부를 하는게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가 아이에게 매번 말하는거와 너무 똑같아서 놀랐던 부분이었어요.


 

 

 

모든 일상에 배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우리 어린이들이 배워 나가길 바래보아요.

다른 사람의 말에 공감을 잘하는 능력이 아주 중요하다고 하는데,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다른 사람을 공감하는 능력이 키워지길 바라는 마음이 드네요.

 

이웃이 어려움을 당하면 함께 마음을 나누는 마음을 갖는 사람으로 자란다면 어떨까요?

공부란 바로 이런거라는 말씀을 해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십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님을 통해서 진정한 공부 방법을 배워서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랍니다.

저도 이번 방학때는 양평 정약용 선생님의 생가에 다녀올까 합니다.

아이와 저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신 정약용 선생님이시니까요.

저희 아이가 존경하는 분중에 한분이랍니다.

 

온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진정한 인성책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배움이란 어떤건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어서 더욱 값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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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키마 캐릭터 스티커북 레고 스티커북 시리즈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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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레고 키마 캐릭터 스티커를 만나게 됐네요.

아이들이 스티커북 정말 좋아하는데, 아주 좋은 책의 등장에 흐뭇한 마음입니다.

 

며칠전 레고 브릭마스터 키마를 열심히 만들었는데, 세트 개념으로 스티커북도 만나게 됐어요.

요새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키마?

키마를 잘 모르시는 분도 계실테고, 아이가 좋아해서 관심을 갖고 알고 계신분도 있으시죠~

저도 사실 키마를 잘 몰랐는데 저희 아이가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해줘서 알게 됐어요.

 

키마는 마법이 통하는 세계라고 해요.

동물 부족들이 신비의 에너지 '키'를 둘러싸고 쟁탈전을 벌린데요.

'키'를 노리는 악어 부족, 까마귀 부족, 늑대 부적과 '키'를 지키는 사자 부족과 독수리 부족이

한편이 되어 맞서고 있어요. 

 

각각의 부족들의 캐릭터의 완성도가 정말 뛰어난것 같아요.

스티커북엔 각 부족의 캐릭터와 스피도즈, 차량, 무기 등 키마에 관련된 모든 것이 나와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 시켜주기 안성맞춤인듯 하네요.

 

 
 

 

 

 

저희 아이가 어릴때도 스티커북이 정말 많아서 대형 서점에만 가면 스티커북을 사와서

하루종일 스티커 붙이는 재미로 살았던 아이의 모습이 기억이 나네요.

아이가 한들을 배우던 4살때도 스티커를 붙이면서 한글을 익혔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까 아이들에게 스티커란 정말 귀한 학습 도구인듯 해요.

단순히 스티커를 떼서 붙이는 작업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세심하게 스티커를 떼어서

스티커가 붙어야 할 자리를 찾아서 붙이는 작업속엔 많은 학습이 포함이 되어 있거든요.

 

특히나 손을 많이 사용을 하면 소근육 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하얀색 부분이 보이시죠?

바로 이 하얀색 부분이 다 스티커랍니다.

1000개의 스티커가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분량이랍니다.

 

그것도 아이들이 그토록 열광하는 레고 키마의 캐릭터 스티커라는 사실에

많은 아이들이 열광을 하겠죠.

 

 

 

 

 

 

레고 키마 캐릭터 스티커에요.

실사의 모습이라서 아이들에게 좀 더 사실적으로 다가 가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스티커를 많이 붙이면서 놀다보면 소근육 발달뿐만 아니라

공간 지각력도 향상된다는 점 알려드릴께요.

초등 수학에서 공간 지각력을 요구하는 부분이 정말 많은데

어릴적부터 이렇게 차곡차곡 쌓아 놓는다면 별 걱정 없이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루어질것 같아요.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 하는 키마 왕국의 독수리 부족이에요.

스티커북을 붙이며 독수리 부족이 되서 '키'를 지키는 기분이 든다고 해서 제가 웃었습니다.

 

기존 스티커북과 달리 레고 키마 캐릭터 스티커북은 스토리 텔링 개념이 도입이 되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게 됩니다.

그냥 단순히 스티커를 붙이는 자리에 스티커만 붙이는게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하나의 놀이로 승화를 하게 되서 창의력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레고 키마 캐릭터 스티커북은 키마 왕국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레고 키마를 모르는 아이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상상력을 자극하기 그만인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외동이다 보니까 어릴때부터 혼자서 놀기의 달인이었어요.

제가 놀아주는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심심할때는 거의 레고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는 지금까지도 레고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을 해요.

특히 스티커북은 아이가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데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준 교재였어요.

 

스티커북 하나만 있으면 한시간은 후딱 지나가거든요.

 

 

 


 

 

참, 저는 갠적으로 늑대부족이 끌리네요.

아무래도 드라마 '주군의 태양' 때문인것 같아요.

아직도 가부와 메이 시리즈가 머리속을 맴돌고 있거든요.

 

기존의 스티커북과 차별화된 레고 키마 스티커북!

완전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에요.

 

레고를 사주고 싶은데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입으로 블럭을 가져가서 고민이셨던 부모님들 많으시죠?

혹시나 삼키게 되는 사고 때문에 걱정들을 많이 하게 되니까요.

 

앞으로 이런 걱정을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레고 키마 캐릭터 스티커북을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면 되니까요.

아이들도 스스로 스티커를 붙이면서 만족감이 높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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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와 빵 셔틀 박장군 콤플렉스 극복 동화 3
이재희 지음, 김은주 그림, 임영주 도움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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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김영사에서 나온 콤플렉스 극복 동화 시리즈를 아이와 함께 꼭 챙겨서 보고 있어요.

 

<콤플렉스 극복 동화> 시리즈는 역경을 극복한 위인을 통해 자신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힘찬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에요.

이번에 읽은 책은 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 <맥아더와 빵 셔틀 박장군>이야기입니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나면 걱정이 되는 마음이 들면 안되는데,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참 무서운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곳이 바로 학교라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알아보고서 문제 해결 방법을 미리 알아둔다면

좀더 현명하게 문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혜가 생길수 있을것 같아요.

 

 

 

 

 

 

'빵 셔틀'이라는 말을 아시는분도 있을거고, 처음 듣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빵 셔틀은 바로 친구에게 빵을 사오라고 괴롭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저희 아이도 학교에서 학교 폭력에 관한 수업을 받을때 '빵 셔틀'에 대해서 배웠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정말 납득이 안되요.

셔틀1호, 셔틀2호를 지정해서 괴롭히는 아이들은 이렇게 괴롭히는게 즐거울까요??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어릴때부터 가르쳐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됐길래 이런 행동을

서슴없이 하는건지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

 

 

 

 

 

 

빵셔틀을 당하는 친구들은 학교에 가는게 지옥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는 친구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재미나게 공부도 하고 뛰어 놀기도 하는 배움의 장소인데,

강한 아이가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곳으로 변질이 되고 있는 교육 현장을 발견하게 되네요.

 

그러기 때문에 요즘 인성 교육이 다시 재조명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다보니까 아이에게 따로 인성교육을 시킬 시간이 없다고 하네요.

아이들 스스로 잘 하겠지라는 안이한 생각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것 같아요.

 

 

 

 
 

 

이렇게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할때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하겠죠.

바로 동급생 친구나, 아니면 담임 선생님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속에는 맥아더 장군님을 닮은 담임 선생님이 나오시는데,

아이들의 문제에 적극 개입하시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맥아더 선생님과 같은 담임샘이 계신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작년에 어린이 법제관 학생들과 학교폭력에 관한 개선점에 대해서 토론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많은 법제관 어린이들이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폭력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여를 해주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이 나왔습니다.

방관하는 선생님의 모습에 적지 않은 아이들이 실망감을 표시하더라구요.

 

제가 학교에 다닐때 화장실에서 같은반 친구에게 폭력을 당한적이 있어요.

전 당당하게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엄마에게도 말씀을 드려서 그날 이후로는 다시는 폭력을

당하는 일이 없게 됐어요.

 

이렇게 이유없이 폭력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면 당당하게 맞서는 용기, 또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해야만 할거에요.

그래야 계속적인 괴롭힘에서 빠져 나올 수 있으니까요.

 

 

 


 

 

맥아더 선생님은 잘못을 저지르는 친구들에게 왜 그일을 하면 안되는지 강하게 개입을 합니다.

이런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 폭력을 당하는 빵 셔틀 어린이들은 선생님을 믿는 마음이 들게 되겠죠.

 

아이들이 폭력에 노출이 되도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말을 안하는 점을 깊이 있게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아요.

 

 

 

 

 

 

문제아의 뒤엔 문제 부모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아이들은 부모님의 영향을 정말 많이 받기 때문이겠죠.

 

저희 아이가 초등 1학년때 하루는 선생님께서 제게 이런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요새, 아이가 친구들에게 짜증을 많이낸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집에서 무슨일이 있냐면서요.

 

전 그말을 듣고 어찌나 뜨끔하던지요.

허리 디스크가 갑자기 재발을 하게 되서 너무 아픈 나머지 아이에게 제가 짜증을 내고 있었거든요.

아이는 그걸 그대로 학교에 와서 친구들에게 했던 모양이에요.

 

선생님께 그간의 사정을 말씀드리고, 전 아주 개과천선 하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짜증을 안내는

따뜻한 엄마로 설정에 들어갔더니, 아이의 학교에서의 짜증은 없어졌다고 했어요.

 

결국, 아이의 문제 행동은 부모님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우리의 맥아더 선생님은 모든 아이들이 서로 화해를 하고 서로 어울려서 친구과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를 해주신답니다.

서로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면서 끈끈한 우정이 생기게 되겠죠.

 

누가 누구를 빵 셔틀을 시키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어울려 뛰어 노는 대등한 관계의 친구를

만들어 주는 선생님의 현명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아이가 이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약할 때 스스로를 분별할 수 있는 힘과 두려울때 자신감을 잃지 않는 용기를 주시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책을 통해서 아이들은 맥아더 장군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특히 맥아더 장군이 쓴 '아버지의 기도'를 통해서 아이들은 큰 용기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아이가 책을 읽은후에 맥아더 동상을 보러 인천에 가자고 하네요.

 

맥아더 장군님의 말씀처럼 용기를 가지고 당당하게 맞서는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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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브릭마스터 : 키마 - 신비의 에너지, 키를 찾아라! 레고 브릭마스터
한정원 옮김 / 아이즐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 

 

가격대가 정말 비싸서 많은분들이 아이들의 생일선물이나 크리스마스때만 큰맘 먹고 사주게 되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 레고가 구입을 할려고 하면 일시품절이 나서 구하기가 어려울때가 많은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때처럼 한날 한시에 모든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구매를 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져서 그런것 같아요.

작년 크리스마스때 제가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답니다.

 

인터넷에서도 품절, 대형마트마다 품절이 되서 결국 아이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어요.

레고의 인기를 실감하겠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열광했던 레고는 히어로 팩토리와 닌자고였던것 같아요.

돌이켜 생각해 보니까 레고에 얽힌 사연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 사이에서는 레고 진품과 레고 짝퉁에 대해서도 참 민감하게 받아 들이더라구요.

저희 어렸을때 운동화 짝퉁에 민감하듯이요.

아이의 친구들이 집에 놀러오면 우선 레고를 어떤걸 소유하고 있는지부터 파악을 하는것 같아요.

서로 많이 갖고 싶은 욕심도 생기는지 레고 선물을 받으면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는걸

저도 몇번 보게 됐어요.

 

저희 아이는 어릴적부터 로봇수업을 받다보니 레고 매니아처럼 컬렉션을 수집하려는 집착은 없었던것 같아요.

그렇다고 꼭 사달라고 떼를 쓰지도 않았던것 같구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참 착했던것 같네요.

아이들이 레고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래요.

 

브릭마스터를 보더니 아이가 하는말이 걸작이더라구요.

"엄마, 당분간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짱 될것 같아!"

아직 친구들 사이에서 브릭마스터 '키마'를 가지고 있는 친구가 없다면서요.

 

브릭마스터를 소유하게 된 아이는 올해 들어서 가장 좋은 선물을 받았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의 마음에 쏙든 브릭마스터는 레고 입문편에 속하는 제품이에요.

아이즐에서 한글판으로 판매를 하네요.

기존 레고는 한번 만들면 가지고 놀기 보다는 진열을 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을 되는데,

브릭마스터 제품은 '만들었다 풀렀다'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어서 저희 아이는 더욱 맘에 든데요.

 

이번에 아이가 만든 제품은 브릭마스터중에서 '키마'에요.

tv에서 방송되는것을 저도 몇번 봤는데, 바로 그 느낌 그대로 책에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레고 매니아들은 미니피겨를 모으는데, 브릭마스터에는 미니피겨가 2개가 들어 있어요.

제가 브릭마스터를 보면서 느낀건데, 친구들 생일 선물이나 아니면 조카 생일선물,

크리스마스 선물로 최고일것 같아요.

부담없는 가격대에 선물을 받은 아이들의 만족감이 매우 클테니까,

선물을 주는 사람의 인지도도 팍팍 올라갈것 같아요.

 

 

 


 

 

레고부품들이에요.

레고 블록 187개와 미니 피겨 2개로 레고 키마 모델을 총 18개 만들 수 있어요.

조립했던 블록을 분해해서 다음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시구요~!!

 

그렇기 때문에 부품 관리를 정말 완벽하게 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다행히 레고 박스에 부품 박스가 내장되어 있어서 책과 함께 세트로 보관이 쉬워졌어요.

저희 아이가 이렇게 부품을 보관할 수 있는 박스가 함께 있어서 참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레고 매니아들은 '키마'에 대해서 잘 아실테지만, 조카들 선물을 사줄 삼촌이나 이모들은 생소한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어서 잠시 소개해 드릴께요.

 

 

 

 

 

 

키마 왕국은 신비로운 마법의 세상이에요.

키마에는 여러 부족이 사는데,

사자부족, 악어부족, 까마귀부족, 독수리 부족, 늑대부족등 많은 동물 부족이 등장을 해요.

 

그중 우리가 만들건 사자부족과 악어부족이에요.

저희 아이는 개인적으로 독수리 부족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아이들마다 취향이 있는것 같아요.

 

책에선 사자부족인 레녹스와 악어부족인 크롤리가 둘이서 싸우지만,

tv에서는 부족들이 함께 싸우는게 다른점이라고 하네요.

 

 

 

 


 

책속에는 이렇게 스토리가 진행이 되서 아이들이 이야기를 읽으며 레고 키마 모델을

재미있게 상상하며 만들어 갈 수 있어요.

이야기와 함께 레고를 만드는 사용설명서가 등장을 해서 이부분도 저희 아이가 맘에 든다고 해요. 

 

 

 

 

 

 

오래된 신전을 만들고 나서 미니 피큐어로 아이들이 놀이를 이어 갈 수 있어요.

작은 손으로 만든후에 아이들이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에요.

 

저희 아이는 <오래된 신전>을 만든후에 문을 만들어서 장착을 하네요.

저희 아이처럼 자기만의 상상력을 발휘해서 만들면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겠죠.

 

일요일 저녁 레고 브릭마스터 '키마'를 펼쳐놓고 완전 신난 아이의 모습입니다.

레고 '키마'를 만들고 있는 시간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악어 부족 최고의 차량인 <스왐프 러너>입니다.

스왐프 러너의 앞쪽에는 무시무시한 송곳니가 달려 있고,

양쪽에 있는 초강력 블래스터로 상대를 벌벌 떨게 만들수 있데요.

 

<스왐프 러너>는 뒤쪽에 달린 회전 날개의 힘으로, 물과 육지 어디서나 빠르게 달릴 수 있어요.

또, 양쪽 옆면에 달린 날개를 위아래로 움직여서 어떤 땅이라도 쉽게 달릴 수 있는 특징이 있네요.

 

레고 만들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지만 창의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래서 어릴적부터 연령별로 레고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시키게 되네요.

 

 

 



 

아이가 가장 만들고 싶다던 사자 부족의 차량인 <라이온 버기>에요.

사자 부족의 차량은 사자를 상징하는 색인 갈색, 빨강색, 황금색으로 칠해져 있고,

송곳니나 발톱이 달려 있어서 아주 무서워 보인다고 해요.

 

 

 

 

 

 

<사자 신전>은 양옆의 벽이 안쪽으로 닫혀서 침입자를 가둘 수도 있는 특징이 있어요.

벽면이 움직이는게 아주 마음에 든다고 해요.

187개 블록으로 정말 다양한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저는 놀라워요.

 

만들기 삼매경에 빠져서 샤워후에 다시 만들기를 이어가고 있어요.

잠자기 직전까지 레고 브릭마스터 '키마'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중이에요.

 

평소 같으면 스마트폰을 하느라 눈이 빨개졌을 아이인데,

레고를 통해서 이번 주말은 손에서 핸폰을 놓아두네요.

 

 

 


 

 

레고 키마를 만들다가 창작로봇을 만드네요.

이름은 <미니 머신>이고 정글 부족이라고 해요.

밧데리도 장착했다는군요.

 
이렇게 아이들이 레고 신모델을 만들면서 본인의 생각대로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재미가 있다고 하네요.

저희 아이는 기존 레고도 좋지만, 브릭마스터가 더 맘에 든다고 합니다.


자유자재로 원하는 모델을 만들 수 있어서 그렇다고 해요.

틀안에 얽매임 없이 본인 스스로 만드는걸 좋아하는 저희 아이에게는 브릭마스터가

최고의 레고인듯 보여져요.

 

이제 우리 빈이가 로봇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셔서

많은 응원의 글들을 보내주세요.

빈이가 추천하는 레고 브릭마스터!

완전 믿을 수 있는 레고라는 생각이 들어요.

 

브릭마스터만 있으면 최고의 인기짱이 될 수 있다는 귀뜸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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