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빛의 과학 - 한 권으로 읽는 우주 발견의 역사
지웅배 지음, 최준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추운 겨울엔 따뜻한 집에서
책을 읽는게 나에겐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북극의 추위를 느끼게 되는
요즘같은 날씨에는 역시나
책한권과 따뜻한 차 한잔만 있으면
서너 시간은 훌쩍 책을 읽으며
나만의 힐링 타임을 즐길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 된다.






이번에 읽은 책은 어릴적부터
관심이 많았던 천문학 책!
그러니까 우주에 관한 책을 보게 되었다.

볓 빛의 과학!!
한 권으로 읽는 우주 발견의 역사를
쉽고 재미나게 알 수 있는 책이라서
이 책은 중고등학생들에게는
필독서로 추천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학창 시절 전후 사정 없이 무조건
배우게 됐던 과학적 법칙이나
실험들이 무엇때문에
왜 하게 되었는지
책을 읽다보다보면 이해가 된다.

수업 시간에 배우기 전에
별 빛의 과학을 먼저 읽고서
배웠으면 좀더 이해도 빠르고
더욱 심화된 배움을 이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천문학은 관측의 학문이라는 말을 한다.

어린시절 방학때면 부모님을
따라서 시골에 내려가서 마당에 누워서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보던
동화같은 시절이 떠오른다.

지금의 우리 아이들에겐 그런
호사를 못누리게 하는게
참 안타깝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이 하늘을 올려다보기엔
힘들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책의 목차를 보면
1.천문학, 관측의 과학
2.망원경, 어두운 우주를 밝히다
3.빛, 우주를 채우고 있는 회색분자
4.중력파, 우주를 보는 새로운 눈
5.별과 행성, 탄생에서 죽음까지
6.우주탐사, 또 다른 지구를 찾아서
7.천문학의 미래, 인공지능이
천문학자를 대신할 수 있을까?

목차만 봐도 책의 구성이
한눈에 들어온다.
전반적인 우주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어려운 용어가 아니라
그냥 일반 상식책을 일듯이
술술 읽을 수 있어서 읽기가
정말 편한 책이었다.

부록편에서는 더 읽어볼 만한
책들도 소개가 되어서
차근차근 읽어 볼 생각이다.






우주는 나에게도 특별함으로 다가온다.
중학교때 첨으로 천문학책을
접하게 되면서 가장 잼난 책이라며
몇번을 보고 또 보던 시절이 생각난다.

우주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며
나는 어디서 왔을까를 시작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것 같다.

넓고도 넓은 우주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싶은 마음뿐이다.
별 빛의 과학을 통해서
다시금 오늘밤 하늘을 올려다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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