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많은 부분중에서 나는
겸손이라는 부분이 와닿는다.
겸허하고
수수해지려는 노력이
그분에게도 필요한 시점이라서
아무래도 기억되는 느낌이
든다.
"자신을 우월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참석자 중의
한 사람으로
여겼다고 하셨죠.
이는 아주아주 중요한
태도예요.
저도 연설할 때면 언제나
그런 기분을
느껴요.
저는 제가 그저 여러 사람,
청중 가운데 한
명이고,
똑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해요.
이와 마찬가지로 사람들도 저를 똑같은
사람이라도 여겨야 합니다."
달라이 라마의 말씀을
읽으며
그저 이런 말씀을 해주시고
내가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 마음이 드는 순간이었다.
마음을 다독여주는 글들의
마술을
직접 경험을 하게 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