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명화 하루 명언 - 하루를 위로하는 그림, 하루를 다독이는 명언
이현주 지음 / 샘터사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하루 명화

하루 명언


하루를 위로하는 그림과

하루를 다독이는 명언이 담긴

특별한 책을 읽게 됐다.






 






그림에 관심이 많기에,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었다.


그림과 함께

그와 어울리는 명언까지 읽을 수 있어서

하루가 풍요로워지는 느낌이 든다.




 

매일 한편의 그림과 명언을 읽으며

그 속에 담겨진 이야기를 읽으라고 한다.

후다닥 모두 읽어내려가는 책이 아니라고 한다.

뭐, 나는 너무 재밌어서 한번에 후르륵

읽었지만!

​전철 안에서나 잠깐의 여유가 있을 때

살짝 꺼내서 보기 정말 좋은 책이다.






 






개인적으로 앙리 루소를 좋아하지 않지만,

하루 명화 하루 명언의 첫장에서

그의 그림과 함께 그 속에 표현된

예술을 느끼며 앙리 루소를

다시 이해하게 된 계기가 됐다.


밤과 아침이 하나가 되고,

환상과 현실이 만나는

마법의 시간 속으로

우리를 데리고 가는 그의 그림 말이다.








 





상상력이야말로 우리를 무한한 존재로 만든다.

-존 뮤어




 






빈센트 반 고흐는

내가 좋아하는 화가라서

더욱 애정을 갖고 읽은 부분이다.


겨울은 봄을 기다리고

봄은 겨울을 향해 걷는다.

끝을 기억할 때 삶은 단단해지라.


책을 읽으며,

한구절 한구절 마음 깊이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든다.







 

우리의 운명은 한겨울의 과일나무와도 닮았다.

메마른 가지에서 푸른 잎이 돋보이고

꽃이 필 것이라고 그 누가 짐작했겠는가?

그러나 우리는 바란다.

그리고 알고 있다.

언젠가는 그 메마른 가지에서

다시 푸른 잎이나고​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리라는 것을.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책의 구성을 사진에 담아 봤다.

한 장의 그림​, 한마디의 말로 나의 하루가

달라지게 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림과 명언을 통해 나의 하루가

풍요로워 진다.

좋은 그림과 좋은 명언은 내게 힘이 된다.


 






언어와 그림에 위로를 받고

오늘 하루를 더 뜻깊게 보낼 힘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 책은 감동으로 다가오리라는

생각이 든다.


하루하루 같은 일상을 살다보면,

지루함을 느끼게 되는데,

이럴 때 명화와 명언을 보면서

그 속에 담겨진 감동을 느끼며

위안을 받을 수 있다.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라고 할까?


책 읽기가 힘들다는 분들도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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