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16.1
샘터 편집부 엮음 / 샘터사(잡지)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2016년도 샘터와 함께 병신년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안 읽으면 궁금해지는게 바로

월간 샘터인것 같아요~ 

 




 

매달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샘터 덕에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듣고,

추억도 곱씹어 보고,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정겨운 마음을

갖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네요.


 

동네마다 주민센터가 있는데,

책속에 소개되는 혜화동의 주민센터는

전통 한옥이라서 색다른 느낌이 드네요.

주민센터라기 보다는 외가댁에 가는 느낌이랄까?

​이런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샘터가 정말 좋아요~






 



제가 매달 꼬박꼬박 읽고 있는 코너중에 하나는

할머니의 부엌수업이에요~

이번엔 '고급레스토랑보다 집밥이 좋다'

편이었어요~


산에서 주워온 도토리를 가지고,

두 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더욱 정겨워 보이는

도토리전의 레시피를 기억해 둘 생각이에요~


나중에 울 신랑도 고향집으로 귀촌을 하면,

이렇게 도토리를 산에서 주워서

도토리 가루를 만들어서

도토리전을 해달라고 할것만 같더라구요~ㅋ








 





이번 샘터의 특집은

'나이, 그 까짓것' 이네요.


제가 자꾸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제목만으로도 폭풍 공감이 되는 특집 기사였어요.


"뭐, 내 나이가 어때서?"

"나이, 그 까짓것!"을 외쳐보게 되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이야기들을 귀담아 듣게 되네요.

훗날 제 이야기가 될테니까요~




 





샘터에서 빠지면 안되는 부분이 바로

법륜 스님의 [마음공부]편이죠~


우리네 고민에 즉석에서 명쾌한 답을 내려주시니

늘 글을 읽으며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요.


"남들에게 잘하고 가족에겐 화를 냅니다."는

36세 가장의 고민에 어쩜 그리도

핵심을 콕 찝어서 알려주시는지,


고민이 있으면 법륜스님에게 가면

모두 풀릴것 같은 마음이 늘 들어요~












샘터와 함께 2016년도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길 바래요~




kin-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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