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행복한 곳으로 가라 - 운명의 지도를 바꾸는 힘, 지리적 상상력 아우름 6
김이재 지음 / 샘터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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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책과 함께 보내서

그것 만으로도 내겐 행복한 시간이었다.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나만의 독서 시간은

늘 행복으로 가는 시간이 된다.





 



샘터에서 인문교양시리즈가 출간이

되고 있는데,

볼때마다 공감이 되는

이야기들이 참 많다.

이번에 읽은 책은

<내가 행복한 곳으로 가라>는

지리적 상상력을 결부시켜서

행복으로 가는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행복을 느끼는 장소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밖으로 나가서

다양한 장소를 체험을 하라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곳,

나와 맞는 공간을 찾아서 나만의 행복을

꿈꿔 볼 수 있을 테니까..







 



행복을 꿈꾸고,

그 행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작가가 말하려는 지리적 상상력의 행복을

충분히 공감하게 된다.

​우물안의 개구리가 아니라,

좀 더 나은 곳으로의 삶은

행복으로 가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누구나 그 삶을 통해서

행복해지는 건 아니라는

사실도 간과하면 안될 것도 같다.





책을 읽으며,

요즘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 속의 외국인 패널들이 떠오른다.

그들도 자신들의 나라를 떠나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그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으니 말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호주, 벨기에,

노르웨이, 독일 등등의 나라에서

행복한 일상과 가족들이 있지만,

대한민국에서 생활을 하는건 바로

그들의 행복이 이곳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선

탐험가적 기질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행복도 그냥 오는게 아니라,

내가 적극적으로 찾아서 떠나야 한다는 말이다.

나도 그래서 일까?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에

자꾸만 여행이 가고 싶다는 말을

달고 살고 있다.


하지만, 혼자만의 여행이 아닌

누군가와의 여행을 꿈꾸는데 그게 쉽지가 않으니

힘들다는 말을 또 하게 되는것 같다.

행복으로 가는 길..

쉽고도 어려운 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책을 읽고 나면,

작가가 말하는 지리적 상상력을 통한

행복이 뭔지 알게 된다.


또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가 어떤 모험을 해야 할지도 찾을 수 있다.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들이나,

지금의 삶이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들,


특히나 우리 청소년들에게 등대와도 같은

좋은 내용들이 담겨져 있어서

앞을 인도할 지도와도 같은 책이 될것 같다.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의 삶이 변할거라는

작가의 말이 정말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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