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노트 - 알고 싶은 클래식 듣고 싶은 클래식
진회숙 지음 / 샘터사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요새 책을 거의 읽지를 않고,

드라마 삼매경에 빠져있다가 이번주엔

정신을 가다듬고 독서를 하고 있는 중이에요~

책을 손에서 잠시 놓았더니,

첫장을 읽는게 고역이 되네요.

그 고비를 넘기면 다시 술술 읽혀지구요~


제가 책을 읽으면서

그닥 추천을 드린다는 말을 별로 안하는데..

아마 이번이 처음인것 같아요~

​클래식 노트,

이 책은 소장할 가치가 충분히 있는

워너비 책이라고 자신있게 말씀을 드려요~


네, 제가 완전 홀라당 반해버린 책이니까요~~

 







얼마전 우리나라 전통 산조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

가요나 동요가 아닌 이상,

옛 산조를 알 길이 없어서 책을 읽으며

답답한 마음이 가득했어요.

모르는걸 읽으려니, 책이 아니라 고문이었어요ㅜ.ㅜ


그런데, 클래식 노트에서는 이런 저 같은 답답한

사람들을 위해서 QR코드를 통해서

바로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답니다.


와~

스마트폰이 있어서

정말 좋은 세상이 된게 맞아요~~







 


책을 읽으며, 제가 좋아하는 음악도

바로바로 들을 수 있으니..

책을 읽는게 지루하지 않더라구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이에요~

차이콥스키가 남긴 마지막 교향곡이랍니다.









 


클래식 노트에 담긴 이야기들을 살짝 보여드렸는데요~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장점과 더불어

클래식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뭐, 지루한 음악 전공 책은 절대 아니구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박진영이

심사평을 할때 사용하는 화성법과 대위법에 관한

설명도 책 속에 아주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클래식 노트는 어려운 클래식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클래식의 역사에서부터,

왜 바흐를 '음악의 아버지'라 칭하는지,

절대음감의 장단점이라던지,

지휘자에 대한 이야기까지,


아님, 신기한 카스트라토와 카은터테너에 관한

이야기까지 두루두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어서 마음에 쏘옥 들어요~




특히나, 중학생 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방학때 읽어 보라고 할려구요~


소장해 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보는 책이 있는데,

클래식 노트가 바로 그런 류의 책이랍니다.


클래식이 어렵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책까지 어렵다면..

정말 책읽는게 고역일텐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나서

오랜만에 신나게 독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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