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은 어리석을수록 좋다 - 수업론 : 난관을 돌파하는 몸과 마음의 자세 아우름 5
우치다 타츠루 지음, 박재현 옮김 / 샘터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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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은

어리석을수록 좋다 : 우치다 타츠루의 수업론!

수업론 : 난관을 돌파하는 몸과 마음의 자세





 




이 책의 작가 우치다 타츠루는..

1950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50여 권이 넘는

저서를 통해 문학, 철학, 정치, 문화, 교육 등

분야를 넘나들며


번뜩이는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상가, 교육가,

문화평론가라고 한다.





 





다음 세대가 묻다

"무언가를 배울 때는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가요?"


우치다 타츠루가 답하다

"무지란, 변화를 방해하는 힘입니다.

내일을 걱정하지 말고 어제에 안주하지 마세요.

지켜야 할 나를 버릴 때 천하무적이 됩니다."






수업은 기술이나 학업을 익히고 닦는 것,

또는 무엇을 배울지 모르는 상태에서,


무엇을 가르쳐 줄지 모르는 사람에게

무엇인지 모르는 것을 배우는 것.





 


작가의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었다.


"무도 수업을 시작한 지 40년이 흘렀습니다.

지금도 합기도가 무엇인지 다시금 물어도 잘 모릅니다.

그러나, 바로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업이라는 건 수업하는 주체인 자신이 점차 변화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제 '알았던' 것을 오늘이 되어 '알 수 없게' 되기도 하지요."




그래서 인지, 나는 이 책의 수업론을 읽으며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이해를 할 수 없었다.

나만 그런걸까?

아무래도 다시금 곱씹으며 다시 읽어봐야겠다.

분명 정독을 해서 책을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ㅠ.ㅠ

이럴수도 있는걸까?

내 정서하고는 맞지 않은 책이라서 그런걸까?

같은 부분을 여러번 반복을 해서 읽어도 모르겠다.





 





그 이유를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작가의 닫는 글을 읽고나서 알 수 있었다.


1장 무도와 수업은 합기도 전문지

<합기도 탐구>에 약 2년에 걸쳐 연재했던 내용이고,


2장 명상과 수업은 <산가 제팬>이라는

불교계 잡지의 명상특집에 기고한 글이라고 한다.


3장 신앙과 수업은 일신교 신앙과

무도 수업의 본질적인

관계에 대해서 쓴거라고 한다.


암튼, 작가가 강조하는 단어가 '신체'와 '수업'이라는 말은

기억에 남아있는것 같다.

세월이 흘러 다시 읽으면 이해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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